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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베란다의 꽃들

봄은 베란다에서 부터 오고

by 밝은 미소 2010. 3. 8.

 

 

 

 

정월 대보름이 내 생일 생일날 옆지기가 사온 蘭

 

활짝핀 蘭들의 향이 베란다에 가득하다

 

 

 

봄을 만끽하게 해주는 꽃들

 

 

 

 

 

 

 

 

 

 

 

카랑코에도 피기 시작하고 

 

 

 

 

 

 

 

 

 

 

 

 

 

 

 

 

분홍 카랑코에

 

 재훈이가 가지를 모두 잘라버리고

자른빈곳에 장난감으로 채워넣고 하여서

가운데는 모두 죽고 몇가지 남은

가지에 꽃망울이 맺히고 꽃이피기 시작하고 있다

 

동백꽃

 

 

 

 

 

 

 

 

 

 

 

 

 

 

 

 

 

 

 

 

  

 

 

 

 

 

 

 

 

 

  

 

 

 

 

 

 

 

 

  

 

 

 

 

 

 

  

 

 

  

 

  

 

 

 

 

 

  

  

 

 

봄은 베란다에서 부터 시작된다.

베란다의 蘭들이 활짝피어 

향기를 발하고

동백도 활짝피어 봄을 만끽하게 해주고 있다.

 

이제 막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하는 군자란들이

 활짝피기 시작하면

 우리집 베란다의  정원은 꽃들로 더욱 환해질거다.

 

삭막한 아파트 생활이지만 이렇게 꽃들이 만발하는

봄이면 그래도 제일먼저

봄을 만끽하게 해주는 베란다의 꽃들이 고맙다.

 

유난히 추웠던 지난 겨울을 잘 견디고

추워서 蘭들은 다른 해 보다

 더욱 많은 꽃들을 피워주었고 다른 꽃들도 이제 막

 꽃망울이 맺히기 시작하고 있어서 봄꽃들이

 피기전 까지 베란다의 꽃들로

4월달까진 봄을 먼저 만끽할 수 있을것 같다.

 

추운 겨울을 잘 나고 이렇게 화려라게 꽃들을 피워주는 

베란다의 꽃들로 인해 봄을 마음껏 느끼면서 환하게 해맑은 웃음을 지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