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새
갈대
붉은머리오목눈이
직박구리
달꿩나무열매
갈대
갈대
억새
갈대
억새
그 동안 날이 추워서 바로 집 뒤에 있는 탄천에도 못나가다가
날이 풀려 봄날 같아
모처럼 카메라를 들고 탄천을 찾았다.
봄부터 가을까지 피고지는 우리들꽃들을 찾아 다니다
겨울에 나가니 딱히 찍을 것은 없어도
여전히 탄천을 찾아와
노닐고 있는 철새들을 좇아 그 노니는 모습을 담았다.
부지런히 물속에 머리를 처박고 먹이를 찾고 있는 오리들을 보면서
추운 겨울에도 먹이를 찾으면서
이곳 탄 천을 떠나지 않고 있는 오리들이 있어서
추운 겨울 탄천의 풍경이 그래도 살아있는 것이 고맙다.
이제 겨울이 시작인데 언제 봄날이 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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