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鳥類/鳥類

예쁜 딱새 동고비 들여다보기

by 밝은 미소 2012. 3. 9.

앗! 딱새다

 

 

 

주위를 살피면서 경계하고

 

 

 

 

 

 

 

동고비

 

 

 

이나무 저나무 옮겨다니면서 재주를 부리고

나의 시선을

다른데로 뺏기위해서 인가보다

 

 

 

 

 

 

 

 

 

 

 

 

 

 

 

 

 

새가 낮게 날으는곳에 시선을 두었더니

아!

요기 새집을 짓고 있나보다

 

이나무 저나무 옮겨다니면서 한참동안 재주를 부리던 녀석이

드디어 요 집앞에 날아와 앉았다

 

 

바로 들어가지 않고 누구 보는자가 없는지 이곳저곳을 살피고 있다

 

 

 

이렇게 높은데 있는데 설마 누가 날보고 있지는 않겠지

내가 보고 있는것도 모르고ㅎㅎ~~

 

 

드디어 자세를 바꾸어 집으로 들어가려고 하고 있네

 

 

 

 

 

 

 

조금씩 집안으로 들어가고 있는 모습

 

 

 

 

 

 

 

집에 들어가는 모습

 

 

 

나무중간에 구멍을 파고 들어간 동고비

무엇을 하는지 한참동안 안보인다

 

 

오!

드디어 모습을 다시 보이기 시작하고

 

 

 

둥지안에서 무언가 물고 있는 모습이 보이고

 

 

 

나무를 쪼아서 버리고 있는 모습이다

 

 

 

아직 집이 완성이 안된모양 겉으론 예쁜데

아직 준공하려면 멀었나보다ㅋㅋ~~

 

 

 

 

 

 

한참을 이렇게 나무 쪼아놓은것을 밖으로

버리고 있는 모습이다

 

 

 

 

 

 

한녀석이 옆에서 이렇게 열심히 망을보고 있다

 

 

 

 

 

 

 

나의 시선을 다른곳으로 빼앗기 위해선지

망을 보던 녀석이

이나무 저나무를 옮겨다니면서 재주도 부리고

 

아까서 부터 수상한 사람이 있단말야

숨어서 사진을 찍고 있는 나를 쳐다보고 있다.

 

 

고개를 가우뚱 하면서 이상하다

아까부터 우리를 지키고 있는 저 아줌마는 누구지?

 

 

한참을 나무쪼은걸 열심히 버리던 녀석이 일이 다 끝났나보다

모습을 다시 보이기 시작하고

 

 

고개를 쭉 내밀고 이곳 저곳 좌우로

밖을 살핀후~

 

 

고개를 더 많이 내밀고 살피면서

내가 일하고 있는동안

아무도 눈치재지 못했겟지 안심한듯

살금 살금 더 밖으로 몸을 내밀고 살피는 녀석

 

 

슬슬 밖으로 나오고 있는 모습

 

 

 

드디어 다시 밖으로 나온 녀석

 

 

 

 

 

 

 

 

이렇게 살피고 마리는 어디론가 훨훨~~ 날아가버렸다

아직 집이 완성되지 않은 모양

열심히 집을

저곳에서 알을 낳고 새끼를 부화하겠지

이제는 새끼들에게 먹이를 날아다 주는 모습을 있으려는지...

부화할 때까지 저곳에 발길을 끊어야 되겠다.

그런데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곳이라서

불안해 하지 않을지 알은 낳을 건지가 궁금하다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이곳은 새가 집을 만들다 날아갔는지

한참을 있는동안에 새들이

들고 나는 모습이보이지 않는다.

 

 

조금 떨어진 곳엔 이렇게 조팝나무에 새의 둥지도 있고

작년에 지은 집인듯~

 

 

 

 

 

 

박새

 

 

소나무숲 아래는 여러종류의 새들이

무리지어

열심히 무엇인가 먹이를 먹고 있는모습

 

 

그런데 살금살금 고양이가 나타난다

 

 

 

새를 노려보다 달려가는 고양이녀석

 

 

 

 

 

한참 동안 새들을 노려보던 고양이 녀석

갑자기 무섭게 달려간다

먹이를 먹고 있는 새를 잡으러 달려가고 있는 모양

아름다운 목소리로 지저귀는 새들의 세계도

이렇게 먹고 먹히는 숨가픈 먹이사슬의 순간들이 있다.

그러니 나무꼭대기에 구멍을 파고 집을 짓은 새들이 있는가보다

사람들을 피해서 높은 곳에 집을 지었으니

안심하고 이 봄엔 알을 낳고 새끼들을 기르는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었음 하고 소망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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