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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손자 손녀 이야기

귀여운 손녀 백일사진 찍어주던 날 (2)

by 밝은 미소 2013. 12. 25.

 

 

손녀백일 기념사진

 

 

 

첫 손자는 며느리가 백일사진, 200일사진, 돌 사진을 모두 전문 아기사진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어서 사진 값이 비싸긴 하지만 사진이 괜찮더니

손녀 재아사진은 사진 값도 너무 비싸다고 셀프스튜디오를 2시간 빌렸다고

어머니가 사진을 찍어주세요 하길래 쉽게 그러거라 하고

어제 아들네와 함께 사진을 찍으러 갔는데

손녀가 잠을 자고 일어날 시간에 시간을 맞춘다고 12 ~ 2 까지 

시간을 맞췄다고 하여 갔는데 잠을 자고 일어날 시간에 손녀가 잠을 안자고 사진관에 가는 동안

잠이 들어서 사진관에 도착하니 곤히 잠을 자는 것을 옷을 입히고 사진을 찍었더니

잠자는 것을 깨워서 그런지 투정을 부리고 웃지도 않고 울기만 한다.

 

사진 몇컷을 찍고 나니 울어서 더 이상 사진을 찍을 수 가 없어서 아기가 기분이 좋아질 때를

기다리다 울어서 우유를 먹이고 나니 곤히잠이들었다.

오늘 같은 날은 아기가 스트레스를 있는 대로 받는 날이다.

잠자는 손녀를 기다리다 시간은 다 흘러가고 손자녀석도 사진을 찍어준다니

사진 찍기 싫다 하여 사진을 몇 장 찍지 못하고 시간이 다 되어서

아기가 잠에서 깨어나 옷을 갈아 입히니 그제서 웃고 있다.

 

기분이 좋아진 손녀를 사진몇장찍고 사진 찍다 어른들이 지쳐서 그냥 나와버렸다.

역시 아기사진은 전문가가 필요한 거다 야생화 사진에 풍경사진들만 찍다

인물사진을 찍으려니 아기 어르는 것도 안되고 사진도 안되고 힘만 들어 녹초가 되어 들어왔다.

무엇보다 예쁜 우리손녀 마음에 드는 사진이 없어서 속상했다.

 

 

 

 

 

잠자다 깨어난 후 기분이 좋아져 몇장 찍었는데

아기가 웃는모습 담느라

 밝기 조절이 안되어 사진이 아쉽다

 

 

 

사진찍다 지쳐서 그냥 옷을 갈아입히고 있는모습

 

 

 

 

 

 

 

 

 

 

 

 

 

 

 

 

 

 

 

그렇게 웃음이 인색하더니 한숨자고 일어난 후

방긋방긋 애고 아쉬워라.

어른들은 이미 지쳐버렸는데

 

 

 

 

 

 

 

 

 

 

 

 

그래도 막판 잠에서 깨어난 후

읏는모습 몇장 건졌네

애고 아기사진 찍기 무지 힘들다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엄마 떨어지기 싫어서

칭얼대는 손녀

어떻게 뉘여 놓는담 난감해진 아들부부

 

 

그래도 얼른 엎어놓고 시도해보는데

 

 

 

힘이드는지 고개가 인형에 박혔다

 

 

 

 

일으켜 놓으니 싫다고 울기 시작하고

 

 

 

 

 

 

 

 

 

 

 

 

 

간신히 달래서 바구니에 넣어놓으니 싫다고 울기시작한다

 

 

 

 

 

 

 

 

 

우는아기 어쩌랴 엄마 아빠가 달래주느라고  땀을빼고

 

 

 

 

 

 

 

 

 

간신히 달래서 바구니에 넣으니 엄마떨어지기 싫어서 다시 울기시작

 

 

 

 

 

 

 

 

 

엄마와 눈맞춤하니 방긋 방긋

 

 

 

 

사진을 찍으려고 혼자 놓으니 다시 울고

 

 

 

 

 

 

 

 

 

우는 손녀대신 손자 놀고 있는 모습 담고

 

 

 

 

 

 

 

 

 

할머니가 사진찍는다고 하니 귀여운 폼을 잡아주는 손자녀석

 

 

 

 

 

 

 

 

 

우는 손녀에게 우유를 먹이고

아들이가 응가 냄새나는가 킁킁대는 모습.ㅋㅋㅋ~~

 

 

 

 

 

 

 

 

우유먹은 손녀 기분전환 시키려고 엄마가 을러보고

 

 

 

 

 

 

 

 

 

엄마랑 함께라면 좋아라~~

 

 

 

 

 

 

 

 

 

 

 

 

 

 

기분전환 됐는가 싶어 내려놓으니 싫다고 다시 울기시작하고

 

 

 

 

천사의 날개위에서 노는가 싶더니

 

 

 

 

 

 

 

 

 

 

 

 

 

 

 삐죽삐죽 다시 울려고 하니 아빠가 다시 안아달래는모습

 

 

 

 

 

 

 

 

 

아빠와 함께라 기분이 조금 좋아진 모습

애고~

사진찍기 정말 힘들다 온식구가 매달리고 있네

 

 

 

 

 

 

 

 

 

 

 

 

동생과 함께하던 손자녀석 사진찍기 싫다고 다른곳으로 도망가버리고

 

 

 

 

엄마 아빠랑 함깨하니 방긋방긋.~~

 

 

 

 

사진좀 찍을가 싶어 뉘여놓으니 다시 울기시작

 

 

 

 

 

 

 

 

 

 

 

 

 

 

재아야 아빠랑 놀자

 

 

 

 

사진찍는다고 귀찮게 하니 다시 울기사작하고 

 

 

 

 

그런 손녀 안스러워 안고 있는 며늘

 

 

 

 

 

 

 

 

 

손녀가 엄마 품에 안겨있는동안 우리끼리 사진찍어보자고 찰칵ㅋㅋ~~

 

 

 

 

 

 

 

 

 

 

 

 

 

 

엄마와 함께라면 이렇게 좋은데

 

 

 

 

 

 

 

 

 

안되겠다 혼자 있는사진은 포기하고

엄마와 함께하는

 사진이라도 찍어야지 할머니 카메라 셔터 마구마구  눌러대고.~~~

 

 

 

 

 

 

 

 

고녀석 미소가 무지 무지 인색하네

 

 

 

 

 

 

 

 

 

 

 

 

 

 

 

 

 

 

 

 

 

 

 

 

 

 

 

 

 

 

 

 

 

 

 

 

 

 

 

 손녀가 울기전 가족사진이라도 한장 찍어두자고 가족사진 찰칵.~~

 

 

 

 

 

 

 

 

 

 할머니 사진찍기 싫어요 울기시작하는 손녀

 

 

 

 

 

 

 

 

 

 

 

 

 

 

어른들은 억지웃음 손녀는 그냥 울상이고

 

 

 

 

사진찍다  지친 손녀 이젠 잠투정 시작

 

 

 

 

애고~~ 사진이고 뭐고

 고이잠든 모습

사진찍는것은 이젠 포기해야 되겠네

 

 

 

 

 

 

 

 

 

 

 

 

 

 

 

 

 

 

 

 

 

 

그래도 아쉬워 할머니 셔터 계속 눌러대고

 

 

 

 

아기는 그냥 곤히 잠에 빠져든다

 

 

 

 

사진찍기 지쳐가는 손자녀석 달래서 짐을 싸고

 

 

 

 

한숨 자고 난 손녀 그렇게 인색하던

웃음을 방긋방긋

그래도 이젠 할 수 없다 철 수 하는 방법밖에 

 

 

 

 힘들던 사진 그만두고 외투를 입고 식당에서 밥먹으면서 

 한컷 짤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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