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금정
더워지기 전에 속초에 가서 회를 먹고 싶다는 재훈할아버지를 좇아
나는 회를 좋아하지 않으나
유난히 회를 좋아하는 재훈할배를 위해
자주 찾는 속초 회 대신 나는 매운탕에 넣은 수제비로
호식을 하고 나서 딱히 갈 곳도 마땅치 않고
어디를 들리려고 한 것도 아니어서
회집에서 가까운 영금정 등대전망대를 찾았다.
황사가 잔뜩 끼어서 앞이 잘 안보이던 곳이 그래도
점심을 먹고 나니 조금 나아진 날씨라서
바다를 바라보기 위해 찾았지만
하늘이 뿌옇게 보여 푸르른 동해바다의 아름다움을 보지 못해 조금은 아쉬운 날이었다
보이는것은 동명항 등대
동명항 등대와 영금정
멀리 보이는것은 조도
속초 동명항
동명항 방파제
동명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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