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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베란다의 꽃들

덴드롱의 변신

by 밝은 미소 2015. 7. 12.

 

지난 3월 14일 찍은 베란다의 덴드롱꽃이 곱게 피기시작하는 모습

 

 

 

 

화려함의 극치(極致)라고  할 수 있는 공작선인장꽃 매혹적인

환상의 모습으로 핀지 하루 만에 지는 공작선인장이

있는가 하면 꽃기린 같은 꽃은

피면 오래 가면서 피고 지고를 거듭하면서 일년 내내 꽃을 피워주는 꽃이 있다.

 

 

그런가 하면 덴드롱은 처음 꽃망울이 맺히면서 서서히 꽃이 피기 

시작한 후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면서

연한 연둣빛에서 흰색으로 흰색에서 다시 빨간

꽃잎을 피우고 긴 매혹적인 꽃술을 아름답게 피었다 서서히 다시

연둣빛으로 연둣빛에서 점점 보랏빛으로

 변하기 시작하고 보랏빛에서

완전한 보랏빛으로 변한 후 바삭바삭한

종이 느낌을 주면서 장장 다섯달이 넘게 피어있다 지는 꽃도 있다.

 

 

보통 꽃들이 아름다움을 다한 후 지면서는 아주 지저분한데

이 덴드롱은 지는 모습도 보랏빛으로 변한 후

바삭바삭한 종이 느낌으로 말라버린다.

 

우리집베란다의 덩굴식물인 덴드롱 덩굴을 잘라주면 계속

그곳에서 꽃이 맺히면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면서 다섯달이 넘도록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 3/7일 처음으로 꽃을 맺는모습 연한 연둣빛으로

꽃망울을 맺고 며칠이 지나면

흰색으로 변하면서 속에서 빨간색이 나오기 시작한다

 

 

 

2. 흰꽃송이에서 빨간 망울이 맺혀 나오다 그곳에서 꽃술이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

 

 

 

 

3. 연둣빛이 흰색으로 변하면서 빨간꽃망울이 나오고

다시 그속에서 연둣빛꽃술이 나오기 시작하고

 

 

 

 

4. 길게 나온연둣빛 꽃술이 초록색으로 변하기시작하고

 

 

 

 

 

 

 

 

 

5. 흰색의 꽃망울 속에서 새빨간 꽃잎이 5개가 나오고

긴 초록 꽃술이 아름다운데

이렇게 고운꽃이 향기가 없는것이 아쉬움이다

 

 

 

매혹적인 꽃이 눈길을 끈다

 

 

 

 

여기저기 시간을 두고 꽃망울이 맺혀 계속 꽃을 피우고

 

 

 

 

6. 먼저 빨갛게 피었던 꽃잎과 꽃술이 떨이지면

흰색의 꽃이

연둣빛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흰색속에서 계속적으로 빨간색의 꽃잎과 꽃술이 나오고 있는 모습들

 

 

 

 

줄기에서 새순이 나오면 자라지 못하도록 순을 잘라주면 계속 꽃망울이 맺힌다

 

 

 

 

 

 

 

 

 

꽃이 피고 지고 순차적으로 변하면서 피고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7. 5/15일 빨간 꽃잎과 매혹적인 꽃술이 떨어진 후 연둣빛으로 변하고 있는 모습들

 

 

 

 

8. 6/7 연둣빛으로 변하던 꽃이 두달이 지나면서

그냥 시들어 버리는것이 아니고

이렇게 다시 점점 보라빛으로 변하고 있다

 

 

 

9. 6/25일 점점 보라빛으로 진하게 변하는 모습

 

 

 

 

10. 7/12일 모습 마지막으로 완전히 보랏빛으로 변하면서

이젠 꽃의 수명이 다하는지

만지면 종이처럼 바삭바삭하는 느낌으로 다가온다

 

처음 꽃망울 맺은것이 내눈에 띄인게 3월초였으니 

꽃이피면서 점점 변신을 하면서 장장5달이 넘게 피어있는 모습이었다  

 

 

 

꽃이 피시작한지 5달이 넘어 보랏빛으로

스러져 가는 모습옆에

다시 새 꽃망울이 나오면서 꽃을 피우고 있는모습

 

 

 

5달이 넘어 꽃이지는 모습과 옆에서 처음 꽃망울을 맺고있는 모습 비교

 

 

 

 

이제 막 꽃망울이 올라와서 피기

시작하는 모습과

순차적으로 꽃들이 지면서 변하는 모습들이 한눈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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