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오타루 사카이마치 밤거리 상가들)

 

2시간은 족히 기다렸다 저녁을 먹은 음식점 

 

 

 

 

 

후라노에서 오타루로 옮겨서 호텔에 짐을 풀고 나가서 오타루 운하를 한바퀴돌고

사카이마치거리의 상가들은 낮보다는 밤에 돌아봐야 예쁘다 하여

사카이마치거리를 한 바퀴 돌아보고 다시 나와

운하의 야경을 구경하고 저녁을 먹으러 회집엘 갔더니 사람들이 너무 많다.

 

 

작은아들이 부지런히 다른 곳을 둘러봐도 이름있다는 집들은 사람들로 만원이다

이럴줄 알았으면 일찍 저녁부터 먹을걸 후회하면서

2시간은 기다려야 한다는 말을 듣고 이름을 적어놓고는 다시 나와서

사카이마치 거리를 한 바퀴 돌아보고

음식점엘 갔는데 여전히 우리 차례는 한참을 더 기다려야 했다.

 

 

두 시간은 족히 기다렸다 먹은 저녁 회는 재훈할배와 재훈아빠만 좋아하는데

긴~ 시간 기다린 보람이 있어 회 말고도 맛있는 것들이 많아서

 나와 며느리 작은아들은 회를 안좋아하는데도

손자 손녀들과 다른 것들을 골라서 먹는 재미가 쏠쏠했으니 말이다

그곳에는 우리말고도 한국에서 와서 우리처럼 긴~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꽤 많았다.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우리식구들

 

 

 

 

 

 

 

 

 

회를 너무 좋아하는 재훈할배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사카이마치거리의 상점들

 

 

 

 

 

 

 

 

 

 

 

 

 

 

 

 

 

 

 

 

 

 

 

 

 

 

 

 

 

손자 손녀의 표정들이 너무 재미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