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본 사카이마치거리의 모습
손자 손녀가 있어 호텔에서 늦은 아침을 먹고 호텔을 나와서 메르헨교차로의
오르골당까지는 거리가 가깝다 하여 사카이마치거리를 걸으면서
작은아들이 맛이 좋다는 메론을 사가지고 와서
거리를 거닐면서 먹었는데 정말 메론이 달고 맛이좋았다.
호텔을 나설 때 하늘이 울상이더니 비가 뚝뚝 떨어지기 시작한다
비가 오는 거리에는 중국사람들의 말소리만 요란하게 들리고
한참을 걷다가 비가 굵어져 치즈케익으로 유명하다는
르타오 치즈케익집으로 들어가 무섭게 쏟아지는
비도 피하고 손자 손녀가 좋아하는 치즈케익과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시간을 보내다 비가 그친 후
나와서 조금 더 걸어서 메르헨교차로의 오르골당을 구경하였다.
사카이마치거리의 상가들은 야경을 봐야 아름답다 하더니
정말 불빛이 화려하던 전날 밤에 본 상가들하고는
분위기가 완전 다른 거리를 보면서 밤에 잘 나와서 걸어봤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카이마치거리를 거닐면서 느낀건 가게들이 정말
오랜세월이 흐른 건물들이란 거다
작은가게는 작은대로 오래된 건물들은 오래된 건물대로 옛모습 그대로의 모습이라는것이 놀라웠다.
사다리처럼 놓여있는 것들은 겨울에 눈에 많이 와서
눈사태가 나지 말라고 해놓은거라고 한다
다니다 보면 이런 모습들이
눈에 많이 띄는데 겨울에 얼마나 눈이 많이 오는가 짐작이가는 모습들이다
건너편 메론가게로 메론을 사러 건너간 작은아들과 손자
점점 먹구름이 하늘을 덮기시작하고 있다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있는 중국인들의 모습
울상이던 하늘이 드디어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고
비를 피해서 르타오 치즈케익 집으로 들어가서 있는모습
유치창문으로 내다보니 여전히 비가 쏟아지고 있는모습
손녀재아모습
셀카로 사진을 찍는 손자손녀와 며느리
사진찍으니 자동으로 재아손은 얼굴로.ㅋㅋㅋ~~~
그런손자 손녀 바라보면서 흐뭇해하는 할아버지모습
엄마와 동생의 사진을 찍고 있는 손자녀석
갖은 폼을 잡던 재아 아빠와 함께 치즈케익을 사러 가고
맛있게 치즈케익을 먹고 있는 손자 손녀의 모습
옆에서 할아버지도 맛나게 드시구
아빠 재아도 쥬스 주세요
이젠 치즈케익도 먹고 비도 그쳤으니 다시 오리골당을 향해 가고 있는 모습들
멀리 메르헨교차로의 오르골당이 보이고
오르골을 구경하고 나오다 기념촬영도 하고
호텔을 나와 길을걷다 비가오니 작은아들이 호텔로 가서
차를 갖다가 주차장에 파킹시키고
함께 오르골당을 갔다가
주차장에 차를 가지러 간 작은아들을 기다리고 있는 식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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