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왕리해수욕장
지난 20일 동창모임을 하고 바닷가를 거닐자고 찾았던 을왕리해수욕장
매달 교통이 좋다는 이유로 동창모임을
강남역에서 만나다 먼곳은 운전하기 힘들다고
가까운 바닷가를 찾은 곳이 을왕리해수욕장
그러나 바닷물이 다 빠지고 물은 흙탕물이 출렁대는 것을 보는 순간
차라리 동해바다로 떠날걸 하는 후회가…
아직 해수욕은 이른 시기인데도 젊은이들은 물 빠진
바다에 들어가 신이난 모습이다
역시 젊음은 아름답고 좋은것이야
늙은 우리들은 물이 다 빠진 해변을 거닐다가
햇살이 뜨겁다고 해송이 있는
소나무 그늘아래서 수다를 떨다 그냥 일찍 자리를 떴다.
역시 바다는 푸른 파도가 춤을 추는
동해바다를 보러 가야지
서해 바다에 도착하면서 후회했다 역시 바다는 동해바다야 하고.
물이 다빠진 흙탕물 그래도 젊은이들은
바닷물에 들어가
물놀이를 하고 있다 역시 젊음은 좋은것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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