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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가족이야기

선물은 언제나 즐거워

by 밝은 미소 2017. 8. 10.

 

큰며느리 작은며느리의 선물인 냉장고

 

 

 

 

지난 5월에 작은며느리가 선물해준 자수정 목걸리와 반지

 

 

 

 

 

 

선물은 늘~ 즐겁고 기쁜 것 이번에 큰며느리와 작은며느리가 함께 해준 선물인 냉장고

냉장고는 한번 사면 고장이 안나니 지겹도록 오래쓰는게 바로 냉장고이다.

멀쩡한 냉장고를 모델 때문에 바꿀 수 도 없고 이제껏 쓰고 있던 냉장고도

불편함이 없이 편하게 사용하고 있던 냉장고였는데

 며느리들이 바꿔준다고 하니 그럼 사주렴 하고 덥석 받아버렸다.

내가 사기엔 부담이 되는 가격 며느리들이 사준다고 하니 고맙다고 받았다.

 

 

지난 5월에 작은며느리가 자수정으로 반지와 목걸이를 선물해줘 고마웠는데

이번에 또 선물을 받고 보니 며느리들에게 미안하면서도 너무 감사하다.

재훈애미 그리고 작은며늘아 고맙다 너희들의 마음 고맙게 받는다.

마음이 곱고 예쁜 너희들이

내 며느리인 것을 항상 감사하면서 살아가는데 

엄마가 필요할 때마다 ~ 엄마의 필요를 채워주는 너희들이 한없이 고맙다.

 

 

엄마가 고맙다고 말하니 어머니 재훈아빠 돈 잘 벌면 부엌도 예쁘게 바꿔드릴게요

라면서 미리 예약? 해놓은 부엌도 예쁘게 바뀔 날을 기다려 봐야 되겠다.

큰아들 결혼할 때 집을 리모델링 하면서 우리집도 같이 리모델링한지 벌써

 10년이 넘으니 이젠 부엌의 싱크대도 예쁜 모습이 퇴색되어가고 있으니

며느리가 부엌싱크대도 바꿔준다고 미리 예약을 해놨다.ㅋㅋㅋ~~~

 

 

엄마가 너희들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고 있다는거 알지

선물을 받을 때마다 엄마도 너희들 선물을 당당하게 받는다

그건 나도 최선을 다해 아들들 키워 너희들에게 보내줬으니까 말이다. ㅎㅎㅎ~~~

 

 

며느리들은 우리 집 보배라는 아버지 말씀처럼 너희들은 우리집 보배들이다

재훈애미야 그리고 작은며늘아

정말 고맙다.

엄마가 고맙게 잘 쓸게 많이 많이 사랑한다.

이건 선물을 받아 하는 말이 아니고 엄마의 진정한 마음이라는거 너희들이 잘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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