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도 앞바다
여수 오동도 앞바다에 있는 숙소였던 엠블호텔
오동도
빽빽하게 들어서 있는 동백숲 꽃이 없어 아쉬워라
동백대신 노랗게 동백숲을 물들인 털머위
전망대인 등대도 월요일이라서 문이 굳게 닫혀있고
해안을 드라이브하다 만난 풍경들
일몰이 아름답다는 여자만
사곡리 장척마을
여자만 일몰
여수야경
초행길인 여수 여행 동백꽃이 필 때 여수를 여행한다고 하고는 매번 미루다
이번에 여수로 여행을 갔더니 동백꽃이 없는 여수는 딱히 볼 것이 없었다
2박3일 일정으로 떠났는데 여수로 떠나기 전 강원도를
두 번을 다녀와서 그런지 재훈할아버지가 체력이 바닥이 나서 몸살을 한다.
내려갈 때 지리산을 들려 단풍을 보고 내려가서 여수에서 돌아다니다
저녁을 먹고 호텔로 들어가는데 몸이 안 좋은 재훈할아버지
힘들어서 야경도 못 보러 나가겠다고 하여
숙소로 가다가 숙소근처에 있는 바닷가에서 야경을 몇 장 담고
호텔 바로 옆에 해상케이블카를 타는 곳이 있는데
몸이 불편한 재훈할아버지 남겨놓고 혼자 나갈 수 도 없고
불꽃놀이도 토요일만 하니 월요일은 불꽃놀이도 없다 하여 그냥
숙소로 들어가서 힘겨워하는 재훈할아버지가 안쓰러워
일정을 바꿔 1박2일로 여수여행을 마치고 올라오다
순천만과 지리산 단풍이 황홀하여 다시 지리산에 들어가 단풍을 보고 돌아온 여수 여행길이었다.
너무 피곤하여 야경도 못보고 그냥 꿈나라로
숙소 침대에서 일출을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피곤하여 눈을 뜨니 해가 중천에 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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