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을 살찌우는 글들/믿음 의 글들

(겨자씨 한알)

by 밝은 미소 2019. 1. 14.

 

 

 

 

 

                        2019년 1월13일 주일설교

                       겨자씨 한알 마13:31~32 / -이동원 목사-

 

 

말씀본문 (마태복음 13:31-32)

31.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32.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시인이면서 가수이기도 한 세계적인 한 사람이 인터뷰를 했습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일은 무엇입니까?

라고 물으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나 자신이 되는겁니다. 그가 누구이든 말입니다 라고 했습니다.

All I can do is be me-whoever that is

음유시인 가수 밥 딜런(Bob dylan)의 자기 정체성에 대한 詩입니다.

그는 유태인으로 태어나서 왕따를 당하면서 자기 정체성에 대한 방황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그의 생애를 그린 영화 I'M NOT THERE 영화의 특성은 주인공인 Bob dylan 한사람을 묘사하기 위해서

6명이 연기를 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Bob dylan은 한 얼굴이 아니라 여러개의 얼굴의 자아상을 가진

방황하는 인생을 살았다는 증거가 될것입니다.

그는 처음에 기존 사회를 날카롭게 비판하고 풍자하는 노래를 부르면서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지만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자기 아내와 이혼하고 5명의 자녀의 양육권까지 상실하면서 자기가 만들었던 제작한 영화도

참담하게 실패하면서 그의 인생은 벼랑끝의 절망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런데 절망의 터널끝1979년 그는 유대인 임에도 불구하고 (유태인들이 예수믿는 사람들이 아주 적음 )

성경공부를 하면서 예수님을 만나고 그리고 그는 그리스도인 으로서의 자기의 새로운 정체성을 고백하게 됩니다.

그가 예수 믿고 신앙을 갖게 된 후에 새로운 노래들을 많이 작사하고 부르게 되는데 그가 만든 앨범 가운데

Christmas in the Heart (마음 속의 크리스마스) 나는 광야의 길을 걷고 있어요 내 영혼의 안식처를 찾기까지

나는 내가 뒤에 남겨지리라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날이 저물어 가던 때에 한 음성을 들었어요.

'평안하라 형제여,평안히 기도하라' 그것은 먼길이죠 아주 멀고 좁은 길이예요.

광야같은 인생에서 이제 새로운 순례길을 걷게 된 영혼의 순례자를 고백하는 그런 노래라고 할 수 있어요.

 

 

도대체 그리스도인은 누구일까요?

본문의 기자 마태는 유명한 그의 마태복음 13장에서 이 문제에 대한 해설을 하고 있는데 마태복음 13장은 성경의

유명한 장 가운데 하나인데 (하나님 나라의 비유)여기 천국백성의 정체성을 설명하면서 천국은 마치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데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천국백성의 정채성을 가리켜 겨자씨 한알 같은 존재라고 말하고

32절은 이는 모든 씨 보다 작은것이로되.

라고 하는데 우리는 하나님께  속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지만 이 세상에서 살때 우리의 존재는 아주 작은 겨자씨

한알처럼 미미하고 작지만 그러나 마태는 이 비유를 통해서 우리의 작고 미미함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작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안에 생명력이 있음을 작은 겨자씨 안에는 생명이 있음을 일깨우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생명 있는 겨자씨의 성장을 통해서 펼쳐가는 하나님 나라의 놀라운

vision을 우리에게 일깨우고자 하는것입니다 천국백성의 자아 실현

그것을 위해서 우리가 깨달아야 할 비밀이 있다는 것인데 겨자씨 한알을 통해 주는 비밀은 무엇일까요?

 

 

1. 작은 실존을 부끄러워 말아야 합니다.

오늘날 한국 사회가 기독교인을 개독교인이라고 부르는데 정말 그런가요? 물론 우리가 잘못하는 많은 실수가 우리를

그렇게 보이도록 한것은 전적으로 우리의 책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인격적으로 영접했을때 성경은 어떻게 선언합니까?

영접하는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의 권세 하니님 백성의 권세를 가진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자신의  정체성을 세상사람이 어떻게 말하던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만 따르면 됩니다 그것이 우리의 정체성입니다 주님 따라가는 주님의 제자 주님의 백성 우리의 존재가 아무리

소해 보여도 우리는 우리 안에 하나님의 생명 영원한 생명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요한1서 5:12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아들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내 안에 있다면 내안에  생명이 있는데 그 생명은 생물학적인 생명이 아닌

영적 생명 하나님의 생명 질적인 생명 놀라운 생명 그 생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겨자씨가 아무리 작아도 소중한 것은 그 안에  하나님이 주신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작고

미미한 존재로 보이며 이 땅에 묻허 산다 할지라도 우리는 우리 자신을  전혀 부끄러워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은  우리 안에 그리스도의 영원한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 살다가 고난을 받는데 그 고난을 받아도 부끄러워 할것이 없는데

벧전 4:16 만일 그리스도인으로 고난을 받으면 부끄러워하지 말고 도리어 그 이름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그리스도의 영원한 생명을 지닌 그리스도인이라는 정체성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천국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2. 작은 실존의 성장 가능성을 믿어야 합니다.

팔레스틴의 겨자씨의 직경은 1mm, 무게는 1mg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겨자씨가 자라면 키가 1.5m-4m까지 자라납니다.

우리는 작은 겨자씨 한알 작은 존재에 불과하지만 이런 놀라운 성장의 가능성 성장의 잠재력을 가진 

존재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만약 우리가 서로 주고 받는 대화속에서 믿어줄 수 있다면 우리안에 있는 가능성을 믿어주고 격려하고 축복할 수 있다면

가능성을 실현하는 놀라운 역사를 펼쳐나갈 것입니다.

감정이 심한 안정이 되지 않는 사람이었던 베드로 그러나 초대교회의 기초석과 같은 역할을 한 베드로

예수님은 베드로의 미래의 그 가능성(Potential)을 믿어주셨습니다.

우리가 세상에서는 작은 겨자씨 한알 같지만 그들이 가진 놀라운 가능성 주님이 함께 할때 자신이 나무로 자랄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이 이 세상에서는 작은 겨자씨 한 알 같은 존재지만 그 겨자씨가 나무로 성장하는

능성을 보고 믿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 자신 그리고 우리가 섬기는 사람들에게도 성장의 가능성을 보며

피차 섬기고 배우는 천국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3. 미래의 선한 영향력의 축복을 믿어야 합니다.

본문 32절의 하반부의 많은 새들이 날아와 안식과 평화를 누리고 노래 부르는 나무가 되는 Dream과vision 봐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천국 백성이 되게 하신 이유는 비록 이세상에서 우리는 때때로 한알의 미미한 겨자씨 처럼 보인다

할지라도 이제는 자랄것이라고 우리는 나무가 될것이라고 우리는 둥지를 만들것이라고 그리고 이웃들에게 수많은

생명을 나누어 줄 꿈을 꿀것이라고 하나님의 백성 천국백성 그리스도인이 끼쳐야 할 이런 축복의 vision을

다시 한번 바라보는 새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는 예수믿고 구원만 받고 가까스로 허우적 거리고 살다 끝날 인생이 절대로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구원의 은혜를 나눌 수 있어야 하고 우리를 구원해주신 그분의 목적을 이룰 수 있어야 하고 그분의 소명을

따라 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 이웃들에게 그리고 다른 열방에도 선한 영향을 끼치는 백성들 이것이 천국백성 예수님의

제자들의 모습인 것을 믿어야 합니다.

갈릴리 해변가에 12명의 제자 한줌도 안되는 제자들 그들은 얼마나 작고 미미한 존재였을까요.
그러나 오늘날에 기독교가 역사적으로 문화사적으로 끼쳐온 그 거대한 영향력은 이 작은 역사가 이루어낸 드라마입니다. 

 

저는 오늘 설교의 화두에 Bob dylan의 이야기를 소개했습니다 1979년에 그가 크리스쳔이 된후  반 기독교적 생각을 가진

수많은 펜들 사실 Bob dylan 도 예수그리스도를 싫어했었습니다 그런 그가 크리스쳔이 되자 과거의 anti 크리스쳔의

입장을 가졌던 수 많은 펜들이 그에게서 등을 돌렸고 그의 가족적 배경이던 유대의 community 도 그에게 등을 돌리고

비판하기 시작하고 아무도 그의 노래를  좋아하지 않을거라는 소문이 돌며 Bob dylan 은 이제 끝났다고 그런데 그가

크리스쳔이 되고 나서 다시 노래를 만들었고 그가 회심하고 최초로 만든 노래는 SIow Train Coming(천천히 기차가 온다)

였는데 그런데 이 음반이 출시되자 마자 더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고 노래는 이렇게 시작한다

얼마나 오래 위선자들이 거짓을 들어야 하나요? 얼마나 오래 이 광야의 두려움에 빠져 있어야 하나요?

너의 왕관을 내려 놓아라. 너의 마스크를 벗어라.

정나라하게 그가 그리스도를 만난 고백을 그 음반에다 실었던거죠 그리고 이어서 보다 원색적인 복음의 색깔이 들어 있는

노래를 발표하는데 그 노래는 (Gotta Serve Somebody )-당신은 누군가를 섬겨야 해-

악마를 섬기던가,주님을 섬기던가. 당신은 구군가를 섬겨야 해. 그 다음은 내용은 중립은 없다요. 였고

그는 그후 노골적인 이런 음반을 발표하고 사람들은 이제 Bob dylan 은 끝났다고 생각할때 그는 놀랍게 음악인들이

좋아하는 그래미어워드뮤직상을 받게되고 그 다음부터 콘서트를 열때마다 좀더 노골적으로 좀더 원색적으로

크리스쳔이라는 것을 들어내고 노래를 부르자 사람들이 정말 Bob dylan 은 끝난거라 생각했는데 2016년

그는 놀랍게도 노벨문학상 수장자로 발표되었습니다. 

그의 노래가 그만큼 詩적인 文學학적 가치가 있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입니다.

주님이 그를 이렇게 사용하는 이유가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아직 그를 통해 아직도 Touch  받아야 할 수 많은 영혼들 그를 통해 쉼을 누려야 할 영혼들이 그를 통해

구원받아야 할 영혼들 그의 둥지에 날아와서 쉼과 치유와 구원과 은혜를 누려야 할  수많은 인생의

새들을 위해 그를 하나의 둥지로 사용하는것이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사랑하는 여러분 나도 겨자씨 한알 같은 미미한 존재에 불과 하지만 주님이 나를 자라게 하신다면 나도 작은 나무가

될 수 있다면 아니 좀더 큰 나무가 될 수 있다면 나의 나무에 날아드는 수 많은 사람들이 나를 통해서 안식을 얻고

나를 통해 구원을 얻고 나를 통해 위로를 얻고 새로워지는 인생들에게 영향을 끼치게 하기 위해 아직도 주님이 오늘

여기에 나와 여러분을 살려 두시고 계시다면 금년 한해를 어떻게 살겠습니까?

그대로 이렇게 나의 작은 존재임을 한탄만 하다 끝내겠는가 아니면 내안에 잠재된 예수의 생명을 영생의 능력

그 생명을 신뢰하고 자라겠습니까 자라 마침내 그 둥지를 만드십시요.

그리고 여러분에게 찾아오는 수많은 사람들  여러분의 노래를 듣고 싶어서 여러분의 복음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여러분의

간증을 듣고 싶어서 여러분의 생명의 인생의 이야기를 를 듣고 싶어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아름다운 영향력 축복의 통로가 되는 인생을 사는 그런 축복이 여러분에게 저에게 우리 모든 공동체에게 함께하는 한해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Happy New Year

 

 

 


 

 

 

 

2027

'마음을 살찌우는 글들 > 믿음 의 글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의 편지 /햇살콩  (0) 2019.02.26
내 기도를 바꾼 기도 /이동원  (0) 2019.02.03
2019년 신년특별새벽기도  (0) 2019.01.08
향기롭게 하소서  (0) 2018.12.21
성경 필사  (0) 2018.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