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강나무
식물명: 생강나무(아귀나무)
분류: 목련목>녹나무과.생강나무속
꽃색: 노란색
학명: Lindera obtusiloba Blume
개화기: 3월
<목차>
분포지역:일본,중국,평안남도와 함경남도 이남.
형태: 낙엽활엽 관목,수형:원개형.
크기: 높이 3m
잎: 잎은 어긋나기로 길이 5~15cm, 나비 4~13cm로서 달걀꼴 또는 난상 원형이며 둔두이며 심장저 또는 원저이다.
윗부분이 3~5개로 갈라지지만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자루는 길이 1~2cm로 털이 있다. 잎뒷면 맥에 털이 있으며 잎자루는 길이 1~2㎝이며 털이 있다.
꽃: 암수딴그루이고 꽃은 3월 초~5월 초에 잎보다 먼저 피고 황색이며 화경이 없는 우상모양꽃차례에 많이 달린다.
꽃자루는 짧으며 털이 있다. 화피는 깊게 6갈래로 갈라진다. 수술은 9개, 암술은 1개인데 수꽃은 암술이
퇴화하여 있고, 암꽃은 수술이 퇴화하여 있다.
열매: 열매는 장과로서 둥글고 지름 7~8㎜이며 작은 열매자루 길이은 길이 1cm이고 녹색에서 황색 또는
홍색으로 변하며 검은색으로 9월 중순 ~ 10월 중순에 성숙에 한다
줄기: 높이가 3m에 달하며 나무껍질은 흑회색이고 일년생가지는 황록색이다.
일년생가지와 동아에 털이 없다. 길이 1㎝의 열매자루가 있다
뿌리: 굵은 뿌리가 몇 개 있다.
가지: 일년생가지는 황록색이고 털이 없다.
생육환경: 내음성과 내한성,내건성이 강하며 바닷가에서도 잘 자란다.
산기슭은 물론 야산의 계곡,개천가,전석지,바위틈을 비롯한 다양한 곳의 반그늘진 비옥한 토양에서
잘 자라고 다른 나무와 화합성이 강해서 참나무,소나무숲에서도 생육이 양호하다.
유모시에는 대단한 음수로 반드시 그늘에서 재배한다. 성목이 되어서는 반그늘에서 재배하는 것이
생육 및 개화 결실에 좋다.
번식방법: 번식은 실생과 삽목으로 한다.
①실생 : 9월경에 열매를 채취하여 흐르는 물에 과육을 잘 제거한 후 곧 파종한다. 그렇지 않으면 노천 매장하고,
이듬해 파종한다.
②삽목 : 반숙지를 여름 또는 봄에 삽목하지만 발근율이 낮다
용도: 영춘화(迎春花)이면서 가을의 단풍이 아름다워 관상가치가 뛰어나므로 경관수, 정원수로 아주 좋다.
예전에는 열매에서 기름을 짜서 머리기름으로 이용하였다.
부드러운 어린 잎은 기름에 튀겨 식용하거나 차로 음용한다.
말린 가지는 황매목이라 하여 한방에서 약용하고 나무껍질도 三鑽風(삼찬풍)이라 하며 약용한다.
※삼찬풍(三鑽風)
생강나무의 수피로서, 연중 수시로 채취하여 햇볕에 말린다.
약효: 活血(활혈), 舒筋(서근), 散瘀(산어), 消腫(소종)의 효능이 있다. 타박상, 瘀血腫痛(어혈종통)을 치료한다.
용법/용량: <외용> 짓찧어서 붙인다.
보호방안:자생지를 보호하고 자생지외 보존을 함께 실시한다. 관상 가치가 높으므로 경제 수종으로 개발하는 것도 바람직하다
유사종: 고로쇠 생강나무:끝부분의 잎이 5개이고 중앙부가 3개로 갈라지며 밑부분의 것이 난상 원형이다.
털생강나무 (for. villosum NAK.): 잎 뒷면에 긴 견모가 있다.
둥근잎생강나무 (for. ovata T. LEE) : 잎이 전혀 잘라지지 않는다.
특징: 이른봄에 노란꽃이 개화하므로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목본류이며 잎과 가지는 방향성의 독특한
정유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상처가 나면 생강냄새가 나므로 생강나무라 한다.
출처: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막피기 시작하 있는 꽃망울
집 뒤 탄천을 지나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자리한 산에 오르면 나지막한
동산을 만날 수 있는데 요즘은 서울대학병원에서 환자들이
낮은 산에 올라 산책을 할 수 있도록 병원에서 오르는
등산로를 만들어 놓고 벤치와 간단하게 차를
마실 수 있는 테이블과 평상을 만들어 놨다.
그곳 벤치에 앉아 탄천을 바라보며 숨을 고르다
조금 오르면 쉽게 만날 수 있는 생강나무.
노오란 꽃이 이른봄 먼저 봄을 알리는 생강나무
처음 향기를 맡으면 진하지 않지만 꽃송이를 코에 대고
흠흠~ 향기를 맡다 보면 알싸한 생강향기가 솔솔 코끝을 간질인다.
노랗게 핀 생강나무를 지나면 분홍빛 진달래가 반겨주고
좀더 오르다 보면 올괘불나무들과 눈맞춤을
할 수 있는 산책로를 따라 귀한 꽃들은 아니지만 흔하게 만날 수 있는
정겨운 우리 들꽃들과 눈인사를 나눌 수 있는 내가 좋아하는 산책로가 즐거움을 준다.
이곳에서 개구리가 개굴개굴 살살 다가가니 금방 어디로 숨어버렸네
2020년 3월 12일 집 뒷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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