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鳥類/鳥類

집 뒤 탄천의 여름 풍경들

by 밝은 미소 2020. 7. 3.

중대백로

 

 

 

요즘은 탄천 운동보다는 아침으로 산에 오르면 나무숲이 우거져 그늘이 되어

햇살을 가려주니 주로 집 뒷산을 오르고 탄천엔 자주 걷지를 않는데

여름이라서 꽃들도 많이 없고 새들도 많이 줄어들어서 왜가리와 중대백로

청둥오리와 흰뺨검둥오리가 노닐기는 하지만 봄처럼 많지가 않다.

 

예전에는 자주 눈에 보이던 검은댕기해오라기도 잘 보이질 않더니 며칠 전

탄천을 걷는데 검은 댕기 해오라기가 눈에 띈다.

무척 오랜만에 보는 새라서 무척 반가웠지만 보는 순간 새가 무척 민감한지

카메라 조절도 하기 전에 훨훨 날아가 버려 제대로 담지를 못해서 아쉽다.

 

새들이 봄 가을처럼 많지는 않지만 탄천만 나가면

먹이 사냥하면서 노니는 새들이 있어 평화롭고 여유로움을 누릴 수 있는 탄천의 풍경들이다.

 

 

 

이 찾아 이리저리 다니더니 드디어 눈에 먹잇감이 들어왔나 보다

 

 

 

 

 

청둥오리

 

 

흰뺨검둥오리

 

 

작년 봄에는 어미가 새끼 7마리를 데리고 다니는 모습을 봤는데

하필 카메라를 들고 있지 않아서 그 모습을 담지 못했는데

올해는 아무리 살펴봐도 새끼를 데리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왜가리

 

 

 

 

 

 

 

 

 

 

 

왜가리

 

 

 

 

 

 

 

 

중대백로

 

 

 

 

 

낮은 물가에서 먹이사냥하는 중대백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자리를 옮기더니

 

 

아! 눈에 먹잇감이 들어왔나 보다 노려본다

 

 

재빨리 그 긴~ 목을 물속에 들이 넣는 중대백로

 

 

 

 

 

 

 

 

어머나!!~ 한번에 먹잇감을 낚아채는 모습.

먹이사냥 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바라보게 된다

 

 

 

 

 

검은댕기해오라기

 

 

 

 

 

 

 

 

2020년  6월 집 뒤 탄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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