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뒤 탄천에 심어진 개양귀비

 

식물명:   개양귀비

분류:      양귀비목>양귀비과>양귀비속

꽃색:      붉은색

학명:      Papaver rhoeas L.

개화기:   5월, 6월

분포:      관상용으로 재배한다. 

형태:      두해살이풀

크기:      높이 30~80cm 

잎:          잎은 어긋나기 하며 우상으로 갈라지고 열편은 선상 피침형으로서

               끝이 뾰족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          꽃은 5월경에 피고 적색이지만 여러 가지 품종이 있으며 가지 끝에 1송이씩

               달리고, 피기 전에는 밑을 향하다가 필 때에는 위를 향한다. 꽃받침조각은 2개로서

               녹색이고 가장자리가 백색이며 겉에 털이 있고 꽃이 필 때 떨어지며 꽃잎은 4개가

               교호로 마주나기 하고 길이 3~4cm로서 다소 둥글다. 수술은 많으며 씨방은 거꿀달걀모양이고

               털이 없으며 암술대는 방사형이고 꽃대에 퍼진 털이 있다. 

열매:       열매는 삭과로 넓은 거 꿀 달걀 모양이고 길이 1cm 정도이며 털이 없다. 

줄기:       높이 30-80cm이고 전체에 털이 있다. 

용도:       관상용 
               화(花) 및 전초(全草)는 麗春花(여춘화), 과실은 麗春花果實(여춘 화과실)이라 하며 약용한다. 

출처: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집 뒤 탄천 잔디밭에 잔디를 걷어내고 올해 처음

유채 씨를 뿌려 유채꽃이 피었었다.

그런데 조금 일찍 뿌렸으면 좋았을 텐데

늦게 뿌린 데다처음 뿌린 씨앗이라 꽃이

예쁘게 피질 못하고 유채밭이 너무 작아서 아쉽다.

 

 

 

집 뒤 탄천가에 올해 처음으로 잔디를 걷어내고 유채꽃과 개양귀비를 뿌렸는데

처음 씨를 뿌려서 그런지 땅이 안 좋아서 그런지 잘 자라지 못하고

그래도 유채는 키가 크게 잘 자란 편이었는데 개양귀비는 비실비실 영 자라지
못하고 그러니 키가 작아 안쓰럽게 하더니 너무 늦게 씨를 뿌린 데다 거름이

부족했는지 키도 자라지 않아서 꽃을 피우지 못하더니 장마철이 되어 겨우

꽃망울이 막 올라와서 피기 시작하는데 비가 물에 잠겨서 꽃망울들이 피우지도

못하고 물에 잠겨 삭아버렸다.

 

어느 날 꽃이 한송이 두 송이 피기 시작하여 며칠 지나면 키는 작아도 꽃이 예쁘게 

피겠지 싶어 비가 온 후 나가봤더니 이게 웬일 키 작은 개양귀비가 모두 폭싹

주저 앉아서 썩어가고 있었다.

처음 뿌려진 씨가 너무 늦게 뿌려진 데다 키도 크지 못하고 힘들여 맺힌 꽃망울이

꽃을 피우지도 못하고 그냥 그렇게 사라져 버려서 너무 아쉽게 되었는데 비록 작은

밭이지만 우리 집 바로 근처에 뿌려진 유채꽃과 개양귀비가 내년엔 실하게 필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