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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꽃사진

범부채

by 밝은 미소 2020. 8. 9.

식물명:    범부채

분류:       백합목>붓꽃과>범부채속

꽃색:       주황색

학명:       Belamcanda chinensis (L.) DC.

개화기:    7월,8월

분포:        일본, 중국, 러시아, 인도, 베트남 / 한국(전국의 산지; 인천시 옹진군) 

형태:        근경을 가진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 관엽, 관화식물이다. 생육환경

크기:        높이 50-100cm. 

잎:            잎은 어긋나기하고 좌우로 납작하며 2줄로 부채살 모양으로 퍼져서 자라고 녹색 바탕에 약간

                 분백색이 돌며 길이 30-50cm, 나비 2-4cm로서 끝이 뾰족하고 밑부분이 서로 감싸고 있다

꽃:             꽃은 7-8월에 피며 지름 5-6cm로서 수평으로 퍼지고 황적색 바탕에 짙은 반점이 있으며

                 원줄기 끝과 가지 끝이 1-2회 갈라져서 한군데에 몇개의 꽃이 달리고 밑 부분에 4-5개의 포가 있다.

                 포는 좁은 달걀모양이며 둔두이고 길이 1cm 정도로서 막질이며 꽃자루는 길이 1-4cm이다.

                 화피열편은 긴 타원형이고 둔두이며 밑으로 갈수록 좁아지고 꽃밥은 길이 1㎝정도이다. 씨방은 3실이다

열매:         삭과는 도란상 타원형이며 길이 3cm 정도이고 종자는 검은색에 윤기가 난다. 

줄기:         근경은 짧고 옆으로 뻗는다. 

뿌리:         근경은 짧고 옆으로 뻗으며 황색의 많은 수염뿌리가 있다. 

생육환경:  산지에서 자란다.일반적으로 토질은 가리지 않는 편이나 비옥한 사질양토에서 더 잘 자란다.

                 양성식물로 노지에서 월동하고, 16-30℃에서 잘 자란다
용도:         관상용으로 화단에 심는다. 근경을 射干(사간)이라 하며 약용한다.
                 ①봄, 가을에 채취하여 줄기와 잔뿌리를 제거하고 반쯤 말려서 수염부리를 불에 태우고 다시 햇볕에 말린다.
                 ②성분 : 근경에는 belamcandin, iridin, tectoridin, tectorigenin이 함유되어 있고 꽃과 잎에는 mangifrein이 함유되어 있다

출처: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

 

 

 

 

 

 

 

 

 

 

 

 

 

 

 

 

 

 

 

 

 

 

 

 

 

 

 

 

 

 

 

 

 

 

 

 

 

 

 

 

 

 

 

 

 

 

집 뒤  탄천의 소 공원에 있는 범부채를 해마다 시기를 놓쳐서 다 지고 나서

만나곤 하였는에 올해는 그래도 지기 시작은 하였지만 많은 꽃들이

남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다행

수없이 피고 지는 꽃들을 절정인 때 만나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해마다 범부채가 피는 옆에 분홍상사화도 피곤 하였는데 한 송이도 피지

않아서 아직 필 때가 아닌가 싶어 그냥 지내다 며칠전 집 앞 화단에

노랑 상사화가 몇 송이 피었기에 가봤더니 탄천의 분홍 상사화도 피었겠다

싶어 나가봤더니 꽃대가 많이 올라오지도 못하고 핀 것들도 비가 와서 그런지

넘어지고 다 지고 있어 올해는 한 송이도 예쁜 모습을 보지 못하고 그냥 지나간다.

 

가까운 곳에 있는 꽃도 제 때를 맞추지 못해 고운 모습들을 담기가 힘들다.

꽤 많이 피는 분홍상사화도 올해는 그 수를 셀 수 있을 만큼 적게 핀 것을

장맛비가 계속되어 나가보지 못했더니 벌써 다 시들어 버리고 있고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꽃들도 피는 시기를 맞추지 못해 이렇게 피는 시기를 놓치곤 한다.

 

 

 

 

맥문동이 피어있는 곳에 범부채도 함께 동거를 하고 있네

왜 범부채란 이름이 붙어있는지 이 자란 잎과 활짝핀

꽃을 보면 금방 이해를 할 수 가 있는 꽃이다.

 

이 범부채가 꽃잎에 나 있는 붉은색 얼룩 무늬가 

호랑이 가죽처럼 보이고 처음 싹이 나올때 저 범부채
잎이 꽤 넓고 부채모양을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잎새 모양이 질서있게 퍼지며 자라는 모양이
꼭 부채꼴 같다하여 범부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집뒤 탄천의 소공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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