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연꽃.
물이나 연못에서 자라는 수생식물이다.
뿌리줄기가 진흙 속에서 옆으로 길게
뻗고 잔뿌리가 사방으로 퍼진다.
내가 찾았던 6월 14일 날 관곡지의
어리연은 벌써많이 지고 있는 데다
가장자리에 있는 꽃들은 지는 것들이
많고 마음에 안 들고 먼 곳의 꽃들은
내 망원렌즈가 짧아서 꽃도 작은
데다 먼 곳의 꽃들을 줌을 해서
담다 보니 너무 작게 나오고 흰색은
하나도 눈에 안 띄고 노랑만 보였는데
지금은 아마도 연꽃이 만개하지 않았을까 싶다.
물양귀비.
꽃이 양귀비를 닮았고 물에 산다 해서
물양귀비라 한다.
열대 지역 연못이나 늪에서는 퍼져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연못이나 큰 화분에
심어 가꾼다.
뿌리는 진흙 속에 있고, 물 위에
떠서 자라고 포기나누기나 씨로 번식한다.
출처:주머니 속 풀꽃 도감.
부레옥잠.
엽정의 중앙이 부풀어 마치 부레와 같이 되면 수면에
뜨기 때문에 부레옥잠화라고 한다.
아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수생식물로 논이나
연못에서 자라고 한번 심으면 오랫동안 사는
다년생 수초임. 비슷한 식물:물옥잠, 물달개비가 있다.
출처:경기도 농업기술원.
2021년 6월 관곡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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