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문광저수지
안개가 자욱하여 9時가 넘어서 까지 안개가 많아
사진을 담을 수가 없을 정도 기다렸다 해가
중천인 때는 바람이 불어서 반영이 흔들려
원하는 사진을 담을 수 가 없고 애고! 완전 수난의 날.
11월 1일 내륙에 안개가 짖게 낀다는 예보에 어쩌면 문광저수지에 가면
안개 자욱한 풍경을 담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새벽 5時30분에 집을
나섰는데 분당에서 수원을 거쳐 오산 가까이 갔는데 아뿔싸!~ 집에다
카메라를 놓고 왔다.
카메라를 놓고 왔다는 내 말에 재훈 할아버지는 어이가 없는지 말이 없다.
아니 사진을 담으러 가는 사람이 카메라를 놓고 오다니 어이가 없다.
그렇잖아도 새벽에 일어나기 싫다고 그냥 집에서 6時 30分쯤 떠나자고
하였는데 안된다고 안개 낀 풍경을 담아야 한다고 하면서 새벽에
떠났는데 이게 웬일 어이가 없어 오늘 가지 말아야 되겠다는 생각에
아무 말 없이 그냥 집으로 가자 하였더니 돌아서 다시 분당으로 오니
그새 차가 밀려서 집에서 카메라를 다시 챙겨서 원래 재훈 할아버지가
떠나자는 시간인 6時가 넘어서 출발을 하였는데 안개가 너무 많이 끼어
운전하기 불편하였지만 혹시 그동안 몇 번 갔지만 한 번도 안개 자욱한
풍경을 만나지 못한지라 혹시 하면서 도착하니 8時 20分인데 문광저수지엔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 사진을 담기가 너무 불편했다.
안개도 적당하게 끼어주어야 하는데 너무 심하여 아무것도 보이질 않는다.
집에 다시 갔다가 왔는데도 9時가 넘어서 까지 안개가 너무 끼어 분간이
안돼 사진을 담기도 불편하고 해가 중천에 뜬 후는 바람이 불어 반영이
안 되고 카메라도 새것이라 작동을 잘못하여 사진이 엉망이 되어 버렸고
평일인데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람에 걸려서 사진 각도를 잡기도 불편했다.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이 이런 건가 사진을 담으러 가는 사람이 카메라를 놓고 가다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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