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롱나무
분류:도금양목 > 부처꽃과 > 배롱나무속
학명:Lagerstroemia indica L.
크기:약 5m
원산지:아시아 (중국,대한민국)
서식지:양지바른 곳
꽃말:수다스러움, 웅변, 꿈, 행복
도금양목 부처꽃과에 속하는 낙엽활엽수. 키가 5m 정도 자란다.
수피는 홍자색을 띠고 매끄러우며, 잎은 마주나고
잎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가 없다. 붉은색의 꽃이 7~9월에
원추꽃차례를 이루어 피는데, 흰꽃이 피는 흰배롱나무도 있다.
배롱나무는 양지바른 곳을 좋아하며, 빨리 성장하고 가지를
많이 만들어 쉽게 키울 수 있지만 내한성이 약해 주로 충청남도
이남에서 자란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정동에 있는
배롱나무는 천연기념물 제168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데
800년 정도 된 것으로 추정된다
아시아의 중국, 대한민국이 원산지이며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란다.
붉은빛을 띠는 수피 때문에 나무백일홍, 백일홍나무, 자미라고 부르기도 한다.
또한 나무껍질을 손으로 긁으면 잎이 움직인다고 하여 간즈럼나무라고도 한다.
출처:다음백과
분당 서울대학교병원 정원에서
집근처 빌라촌에서
집근처 아파트에서
우리 아파트에서
장맛비가 내리는 날 우산을 들고나가서 동네 한 바퀴 돌아보니
멋스러운 그런 풍경의 배롱나무는 만나지 못했지만 그래도
여기저기 아파트와 서울대학교 병원 정원 그리고 집에서
가까운 평소 운동하면서 눈여겨보았던 동네를 돌아다니다
보니 꽤 많은 배롱나무를 만날 수 있었다.
지금이야 경기도 강원도 지방까지 배롱나무가 많이 자라지만
예전엔 충남 이남에서만 잘 자라서 주로 기온이 따스한 남쪽
에서만 식재해서 그런지 아름다운 배롱나무를 만나려면
멀리 경상도 전라도 지방으로 내려가야 멋스러운 나무들을
만날 수 있는데 배롱나무가 필 때는 여름의 절정이라서 너무
더우니 길 떠나기 힘들어서 올해도 그냥 동네 한 바퀴 돌아보면서
배롱나무들과 눈 맞춤하는 걸로 배롱나무의 아쉬움을 달래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