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이 지났는데도 날씨가 봄날처럼
따스하니 꽃들이 봄인 줄
착각을 하였나 집 뒤
탄천가 언덕에는
개나리가 흐드러지게 피었다.
이 사진을 지난 26일 집 뒤 탄천서
담은 사진인데 불과
며칠 사이 기온이 급강하
영하 6도까지 내려가고
내일은 영하 9도까지 내려간다고
하는데 계절도 잊고 저렇게
활짝 핀 꽃들이 다 얼어버렸을 텐데 어쩌나.
오목눈이
오목눈이
라일락
민들레
산국
집 뒤 탄천 晩秋의 풍경
2022년 11월 26일 집 뒤 탄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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