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앞 소공원엔 아직도 곱게 물든
애기 단풍이 남아 있어서
이번에도 雪이 쌓여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는 모습.
집 앞 길에는 雪이 내리면서
오다 말다를 반복하여
내리던 눈은 하얗게
쌓이질 못하고 이렇게 녹아있고
집 앞 소공원 가는 길에도
나무에는 그래도 雪이
쌓여있는데 길은 雪이
쌓이질 못하고 녹아버렸다.
집 앞 소공원의 풍경들
떨어져 누워있는 애기 단풍잎에도 雪이 하얗게 내리고
집 앞 소공원 애기 단풍잎에
곱게 내려앉은 雪 활짝 핀
어느 꽃보다 아름다운 모습이다.
소공원 맥문동 위에도 하얗게 내려
사진을 담고 있는데 갑자기
바람이 부니 나무에 쌓여있던
하얀 눈이 휘몰아치고 있는 모습.
1층에 사시는 분이 화단을 예쁜 정원으로
꾸며놓고 그 옆에 장독대를
만들어 놓아 기대를 걸고
가봤는데 큰 나무에 가려 정작
장독대 위에는 雪이 많이 쌓이지 않았다.
지난 12월 6일에는 첫雪이 하얗게 쌓였었는데
어제 다시 아침서 부터 雪이 조금
내리더니 이내 그치고 오후에도
몇차례 눈이 오다 그치길 반복을
하더니 오후 4時가 넘어서는
펄펄 앞이 보이지 않게 雪이 내리는데
구름이 많아 깜깜하여 동영상
찍는 건 포기하고 있다가 5時에
베란다 창으로 내다보니 서서히
雪이 그치기 시작하여 카메라를 들고
우산을 쓰고 집 앞 소공원으로 나갔더니
벌써 날이 어두워서 가로등이
들어오기 시작하고 있었고 첫눈이
내렸을 때는 계속하여 내려서 땅에
하얗게 쌓였었는데 이번에는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여 하얗게
쌓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나무에는
하얗게 雪이 쌓여 올해 두 번째 내린 雪景을 담았다.
여름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었던
등나무 위에도 하얗게 쌓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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