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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野生花 이야기.

야생화들

by 밝은 미소 2023. 4. 12.

 

할미꽃

분류:미나리아재비목>미나리아재비과>할미꽃속

꽃색:자주색,붉은색,검정색

학명:Pulsatilla Koreana (Yabe ex Nakai) Nakai Mori

개화기:4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30-40cm. 잎은 뿌리에서

여러 장 나고, 작은 잎 5장으로 이루어진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깊게 갈라진다. 총포는 꽃줄기를 감싸며,

3-4갈래로 갈라지고,긴 모영,붉은자주색이다.

꽃받침잎은 꽃잎처럼 보이며,6장 길이3-4cm,긴 타원형,

겉에 털이 많다. 수술은 많고,꽃밥은 노란색이다.암술은 많다.

열매는 수과이며,길이4cn쯤으로 자란 암술대가 깃 모양으로 남아있다.

꽃말:충성,슬픈추억

출처: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율동공원에서

 

 

올해는 할미꽃도 일찍 피어서 율동공원에                                                 

할미꽃을 담으러 갔더니 이미 거의 지고

있어서 예쁜 모델을 만날 수가 없었다.

우리나라도 날씨가 점점 열대화 되어가니

꽃들도 헷갈리는지 점점 일찍 피고 있어

가장 아름다운 적기의 때를 맞추기

힘들어지고 있다.

그런 데다가 올해가 윤달이 끼어서 그런지

해마다 할미꽃을 담던 묘지를 다시 띠를

입혀서 할미꽃이 다 없어져 버렸다.

몇 년 전 처음 이곳에서 분홍빛은방울꽃을

만나서 좋아라 담았었는데 몇년전 윤달에

산소를 완전히 이장을 하면서 없애버려서

분홍빛은방울꽃이 다 사라져 볼 수가 없는데

올해도 묘지에 띠를 다시 입혀 묘지가 다

파헤쳐져서 할미꽃들이 많이 사라져 버려서 아쉽다.

 

 

 

금괭이눈

 

 

 

 

 

 

 

 

 

피나물

피나물 양귀비과 여러해살이풀 습기가 있는 숲 속의

반양지에서 자라며 겉에서는 안 보이지만 줄기를

자르면 노란색의 유액이 나와서 피나물이라 불린다.

꽃은 4~5월에 피며 원줄기 끝의 겨드랑이에서 

1~3개의 꽃대가 나와서 1개씩 꽃이 달린다.

꽃말: 봄나비

 

황색꽃은 4장의 꽃잎과 많은 수술과 1개의 암술이 있다.

어린순은 나물로 이용하지만 유독성이므로 독성을 제거한 뒤 이용해야 한다. 

 

 

 

 

피나물은 무더기로 피어 꼭 꽃다발을 연상시킨다.

황색의 꽃이 환하게 무더기로 피어 있어서

주변을 환히 밝혀 주어서 멀리서도 금방 눈에

띄어서 꽃이 있음을 알리는 듯한 모습인데

몇 년 전만 해도 집뒷산 계곡에 무더기로 엄청

많이 피어서 멀리 가지 않아도 예쁜 모습을 담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모두 사라져 버려서 너무 아쉬운데

그래도 운길산에 가면 무더기로 많이 볼 수 있는 꽃이긴 하다.

 

 

 

 

 

 

 

 

 

 

2023년 4월1일 운길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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