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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꽃사진

도라지꽃

by 밝은 미소 2024. 7. 4.

 

 

 

 

 

 

 

 

 

 

 

 

 

비가 주룩주룩 쏟아지고 있는데 도라지가 한두 송이

피고 있던 것을 본 지라 집에서 가까운 탄천으로

나가는 옆의 아파트로 우산을 쓰고 나가봤다.

비가 많이 온다는 소식에 비바람을 맞고 

도라지가 다 쓰러질 거 같아 빗방울

맺힌 도라지꽃을 담아 오려고 갔는데

갑자기 비가 너무 많이 쏟아지고 있어서

 

우산을 쓰고 도라지꽃을 찍는 것이 감당이

안될 정도로 많은 비가 쏟아져 대충 얼른

담아가지고 오려고 보니 요 꽃망울이

터지려는 듯하여 이 도라지 꽃망울을

찍고 바로 옆에 작은 도라지 꽃망울이 있어서

옆으로 옮겨서 꽃망울을 담고 옆에 있던 것을 다시

 담으려고 보니 도라지꽃이 몇 초 사이에 활짝 피어버렸다.

 

금방 몇초사이에 필 줄을 알았더라면 동영상을

미리 준비해서 지켜 서서 도라지꽃이 막

피어나는 순간을 동영상으로 촬영을 할 수

있었을 텐데 얼마나 아쉬웠던지 비는 쏟아지고 있는데

순간2~ 3초 사이에 활짝 핀 꽃을 아쉬워서 한참을 서있었다.

 

 

 

 

그리고는 집에 와서 찍은 사진을 보니 이렇게

벌어지고 있는 순간이 있었는데도

  비가 너무나 많이 쏟아지니 마음이 급해서

이것을 미처 살펴보지 못해서 아쉽게

도라지 꽃이 막 피는 순간을 놓친 것이 너무나 아쉬워라.

 

 

 

 

 

 

 

 

 

 

 

 

 

 

 

 

 

 

 

 

 

 

 

 

 

 

 

 



 

 

 

 

 

2024년 7월 2일 아파트 화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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