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꽃을 찾아다녀도 내가 찍는
꽃을 보러 한 바퀴 휘리릭~
돌아보는 적은 있어도 그 꽃을
찍는 모습은 쉽게 보지 못하는
재훈할아버지인데 그러나
흐드러지게 피어 향기를 발하는
구절초는 그냥 지나치기 힘들었는지
재훈할아버지가 흐드러지게
피어 있는 구절초 앞에서 꽃을
담고 있는 모습을 오랜만에 담아봤다.
2024년 10월 17일 충북 괴산 구절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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