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939 강원도(동해시 묵호 (논골담길) 2 위치: 강원도 동해시 해맞이길(묵호등대) 묵호항은 한 때 잘나가던 항구다 거리의 개들도 만원짜리 지폐를 물고 다닌다 고 할정도로 사람들이 많고 밤새 불빛이 꺼지지 않던 시절도 있었다. 1980년대 이후 사람들이 떠나고 불빛도 하나 둘 꺼지며 옛시절 이야기와 희망 없는 미래만 남았던.. 2014. 10. 17. 강원도(설악산 단풍길 가보니) 내가 교회의 사역으로 인해 시간이 주중에 월화만 시간이 되어 월화요일은 무조건 여행을 떠나기로 남편과 약속을 하여 여름이 지나고 지난번 6월 지리산 둘레길을 하다 말아서 가을이 오면서 다시 지리산 둘레길을 가려고 마음먹었는데 매주 월화요일만 남쪽에 비가 내려 아직도 지리.. 2014. 10. 17. 경남 (환상의 섬 소매물도) 통영에서 소매물도로 들어가는 뱃길 아름답다고 입소 문이 난 소매물도 지난번 통영과 거제를 여행하면서 재훈할아버지랑 함께 들어가보고 싶었던 섬이었는데 세월호 사건 때문에 들어가지 못하고 외도만 들렸다 와서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에 통영에 가면서 몇 번 통영에 갔기 때문에 .. 2014. 10. 10. 경남 (아름다운 통영의 항구) 통영항 소매물도에 들어가면서 찍은 통영항구 소매물도에서 나오면서 찍은 통영항 모습 통영항의 야경 1005 2014. 10. 9. 경남 (아름다운 통영에서) 1003 통영항 친구들과 함께 통영과 소매물도에서 가을을 만끽하고 돌아왔네요. 배를 타고 달리는 바닷길도 아름다웠고 믿음 안에서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부담 없는 친구들 그래서 여행길이 더욱 행복하였던 여행. 떠나고 싶을 때 함께 떠날 수 있는 친구들이 있어 즐겁고 길 떠나 자.. 2014. 10. 9. 봉평 메밀꽃을 찾아서 이효석 생가근처의 메밀밭풍경 메밀꽃 필무렵은 봉평시골 장터와, 메밀꽃 ,장돌뱅이, 나귀, 달밤 ,밤길.을 배경으로 떠돌이 장돌뱅이가 반평생을 잊지못하고 찾아 헤메던 물레방앗간에서 맺은 옛사랑의 여인을 그리워하고 그 사이에 낳은 아들을 찾게되는 줄거리의 서정적인 단편 그옛.. 2014. 9. 25. 강원도(촛대바위) 밀려왔다 밀려가는 파도가 춤을 추는 바닷가 그곳엔 언제 찾아도 가슴이 탁 트이고 모래 위를 걸으면서 내 마음을 쏟아놓아도 좋을 그곳. 모든걸 받아줄 수 있는 너그러움이 있는 곳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바라보노라면 내 마음도 말갛게 씻기워지는것만 같은 바다 그 바다가 있는 곳.. 2014. 9. 25. 전북(남원 광한루(廣寒樓)) 지난 7월 17일 날 지리산을 가면서 남원에 들려 광한루를 돌아보았다. 한번도 남원 쪽엔 간적 이 없어 돌아본 곳 조금은 실망스러운 마음으로 돌아본 광한루 내가 너무 기대가 컸었나 보다. 날이 더워서 그런지 사람들이 몇 사람 외엔 없어서 한가롭게 돌아보긴 하였다. 그래도 관광은 사.. 2014. 8. 8. 구례 곡전재 유난히 높은 돌담이 온통 담쟁이덩굴로 덮여있었는데 다른집들과는 달리 이집의 담은 여인이 끼고 있는 둥근 가락지 모양이란다. 뒤뜰에 이렇게 자그마한 연못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이곳의 물을 걸러서 흘러 앞마당 정원가운데로 흘러가게 만든것이 내눈엔 아주 독특하고 가장 아름다.. 2014. 7. 20. 이전 1 ··· 67 68 69 70 71 72 73 ··· 10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