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녀2 능소화가 곱다(1) 복숭아처럼 예쁜 소화라는 궁녀의 슬픈 전설을 안고 피는 능소화임금의 눈에 들어 하룻밤 사이에 빈에 올랐지만마음이 고운 소화는 빈에 오른 수많은궁녀들의 시샘 속에 밀려 구중궁궐 깊은 곳에서 밤마다담장 너머로 고개를 내밀고 마냥 임금이 찾아주길 기다리다상사병으로 세상을 떠났고담장밑에 묻혔던 그녀가 떠난 그 자리엔수줍은둣 꽃이 조금이라도 더 멀리 밖을 보려고 담장을 휘어 감고밖으로 임금의 발자국 소리를 들으려꽃잎을 크게 벌려 나팔꽃모양으로 피었으니 그것이 바로 능소화이다. 덩굴로 담장을 타고 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피는 꽃잎의 모습이정말 귀를 활짝 열어 놓은듯한 모습의 아름다운 능소화그 고운 꽃이 독이 있어 눈에 들어가면 실명이 된다고 알려져 왔던 능소화. 여름 꽃으로 대표적인 능소화가 지금은 학교 담장에도 많.. 2024. 7. 27. 슬픈 전설의 능소화(2) 식물명: 능소화 분류: 통화식물목>능소화과>능소화속 꽃색: 주황색,붉은색 학명: Campsis grandiflora (Thunb.) K.Schum 개화기: 7월,8월,9월 분포: 중국: 중부이남에서 식재 형태: 낙엽 활엽 덩굴성 생육환경: 양지에서 잘 자라고 내한성이 약하여 서울에서는 보호하여야 월동이 가능하며 수분이 많고 비옥한 사질양토에서 생장이 좋다. 해안에서도 잘 자라며 공해에도 강하다 크기: 길이10m 잎: 잎은 마주나기하며 달걀모양이고 기수 1회 우상복엽으로, 소엽은 7 ~9개이며 길이 3 ~6cm로, 가장자리 톱니와 더불어 연모가 있다. 꽃: 꽃은 8 ~9월에 피고 지름 6 ~8cm로 주홍색이지만 겉은 적황색이며, 가지 끝의 원뿔모양꽃차례에 5 ~ 15개가 정생한다. 꽃받침은 길이 3cm이고.. 2021. 7.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