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길3 공주 계룡 저수지에서 갑사 못미처에 큰 저수지가 길가에 있어 오며 가며 풍경을 즐길 수 있어 눈요기에 좋은 계룡저수지. 2019년도에 갔을 때만 해도 이런 데크길이 없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저수지 주변으로 이렇게 데크길이 놓여 있어서 데크길을 걸으면서 주변의 풍경들을 감상할 수 있어 아주 좋을것 같았는데 길가에서 반영 사진을 담으려니 반영이 데크에 걸려 방해가 되었다. 갑사를 가다 보면 갑사못미처에 계룡저수지가 있고 저수지를 막 지나면 은행나무 길이 있는데 너무 늦어 은행잎이 모두 떨어진 뒤라 가지만 앙상하다. 지난 11월 16일 단풍이 이미 다 떨어진것을 알면서도 아쉬워서 공주 정안 친정동네를 거쳐 공주 갑사를 가다 보니 갑사 못미처에 계룡저수지가 있는데 2019년도에는 데크길이 없었는데 이번에 가다 보니 데크길이 놓여있고 .. 2021. 12. 15. 백일홍 꽃속에서 엄마를 만난다 지난 9월에 연천 호로고루성에 해바라기를 보러 갔다가 재인폭포를 보러 간 곳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폭포가 보이는 곳으로 데크길을 따라 곱게 피어있던 백일홍. 지난 9월달에 연천 호로고루성에 해바라기를 보러 갔다가 재인폭포를 보러 간 곳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폭포가 보이는 곳으로 데크길을 따라 걷다보니 주변에 백일홍이 막 피고 있어 고운 백일홍을 보며 데크길을 걸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수많은 백일홍이 피어 있는 모습을 보니 갑자기 고향에 계신 친정엄마가 꽃속에 겹치면서 갑자기 꽃들이 보이지가 않는다. 유난히 꽃을 좋아하셔서 집 주변엔 온통 꽃들이 지천으로 피고 지면서 울엄마와 삶을 함께 했던 꽃들 중에 유난히 백일홍을 가장 좋아하셨던 엄마. 올해 92세이신데 걸음을 걸을 수 있음 함께했으면 너무.. 2021. 10. 24. 지리산 뱀사골 단풍 지리산 뱀사골 단풍 지리산 뱀사골에 도착하니 주차장에도 차가 넘쳐 도로 옆에 간신히 차를 세워놓고 계곡의 데크길을 따라 가는데 사람이 데크를 꽉 메워서 코로나로 인해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상황인데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들도 눈에 띄는지라 나이먹은 우리 같은 사람들은 안되겠다 싶어서 입구에서 망설임없이 돌아나왔다. 지난 10월 26일 남해 여행길에 내려가면서 지리산 뱀사골을 들려 단풍을 보고 가려고 들렸더니 이미 주차장은 포화상태고 도로변에 차를 세운 줄이 이어져 있어서 우리도 길가에 간신히 한자리 찾아 차를 대놓고 계곡의 데크길로 들어섰는데 데크길 옆으로 고운 단풍잎에 마음을 빼앗긴 사람들은 갈 생각은 안 하고 사진 담느라 정신들이 없다 한참을 그렇게 기다리다 입구에서 발이 묶여 아무래도 안되겠다.. 2020. 11.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