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3 무릇이 있는 풍경들 지금까지 많은 무릇과 눈맞춤 하고사진을 담아왔는데 무릇꽃은진한 보랏빛과 연한 빛만 만났는데 이번에 만난 이 무릇은 순백의 꽃이었는데 그 높고 넓은 언덕에 순백의 꽃은 이것뿐이었는데 그러고 보면 순백의 무릇꽃이 귀한 색인가 싶다. 공원 안에 있는 유일한 카페 몇 년 전에 율동공원에 갔다가 호숫가 높은 언덕이온통 무릇으로 물들여 있는 모습을 담아 온 후무릇이 한여름에 피는 꽃인지라 더워서그 뒤로 한 번도 담아 오지 못한 꽃인데이번 여름엔 율동공원 근처에 볼일이 있어서갔다가 한여름날 온통 무릇으로 물들여놓았던 그 언덕을 기대하면서 갔는데 아뿔싸!!~그 높은 언덕은 내 기대와는 달리 무릇이 다 어디로 사라졌는지 언덕 아래는텅텅 비어 있었지만 더위에 기대를 하면.. 2024. 8. 23. 율동공원 풍경들 지난 25일 집에서 가까운 율동공원으로 타래난초를담으러 갔더니 해마다 묘지에서 담아 오던타래난초가 올해 풀을 다 깎아버려서타래난초가 없어져 다른 묘지를 갔더니 듬성듬성 난 타래난초도 가뭄에 벌레가있어 찍을 것들이 거의 없고 여름날찾으면 시원하게 내뿜던 분수도 가뭄으로저수지 바닥이 훤히 드러나 있어 풍경사진도 멋이 없다. 분수가 좀 시원하게 내뿜는 것을 동영상으로 담으려기다려도 시원찮아 분수 사진도 아름다운 모습을 담지 못했다. 묘지에서 타래난초를 담는데 요 들고양이 녀석이 바스락 거리고 나와서 얼마나 놀랬는지... 가뭄에 저수지 바닥이 다 들어나 있는 모습 루드베키아(원추천인국) 물가에 있는 자귀나무꽃도 다 지고 있어 지저분하네 .. 2024. 6. 27. 가을 장미꽃 분당 율동공원에 갔다가 지고 있는 가을장미를 만나 그래도 가을에 장미를 볼 수 있는 것만도 감사. 지고 있어서 아쉽지만 붉디 붉은 가을장미를 담았다. 늘~번지점프를 타느라 젊은이들로 붐비던 이곳도 코로나로 멈춰서 있는 모습이다. 공중에서 점프하여 물위로 떨어지면서 외치던 그 소리가 귓가에 들리는듯 고요에 빠진 풍경이다. 지난 9월 3일 분당율동공원으로 무릇 사진을 담으러 갔더니 너무 늦어서 무릇은 지고 있는 모습이었고 저수지 높은 언덕에 온통 무릇이 피어 아름답던 그 언덕엔 여기저기 듬성듬성 피었다 지고 있는 무릇들만 보인다. 무릇도 해거리를 하는지 지난해엔 언덕가득 피어서 무척이나 아름다웠는데 올해는 무릇도 많이 피지 않고 핀 것들도 지고 있는 모습이어서 무릇 찍는 것을 포기하고 호수를 걷다보니 가을장.. 2021. 9.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