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42 가을은 참 예쁘다 가을은 참 예쁘다 /박강수 가을을 참 예쁘다 하루하루가코스모스 바람을 친구라고 부르네가을은 참 예쁘다 파란 하늘이반가워 새하얀 미소 짓고그 소식 전해 줄 한가로운그대 얼굴은 해바라기나는 가을이 좋다 낙엽 밟으니사랑하는 사람들 단풍 같이 물들어 가을은 참 예쁘다 파란 하늘이너도 나도 하늘의 구름같이 흐르네조각조각 흰구름도 나를반가워 새하얀 미소 짓고그 소식 전해 줄 한가로운그대 얼굴은 해바라기나는 가을이 좋다 낙엽 밝으니사랑하는 사람들 단풍 같이 물들어가을은 참 예쁘다 하루하루가코스모스 바람을 친구라고 부르네. 집 앞 화단에 석류나무가 한그루 있는데매년 석류가 몇 개씩 열면 이렇게아람이 벌어 붉은 속살을 보이기도전에 모두 따서 이렇게 예쁜 모습을 볼 수가 없었는데 작년에는 딱.. 2024. 10. 19. 3,000m 수닐온천에서 만난 야생화들 고산의 아침 일어나서 산책을 하고 있는데여기저기 아름모를 키가 큰 야생화들이 지천으로 피어 있는데 이 꽃은 꽃빛도너무나 아름다운데 큰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피어 아침이슬을 맞고 피어 있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꽃을 담고는그 자리에서 한참을 들여다본 꽃이었다. 검색을 하여보니 보랏빛의 티보치나라고나오는데 고산에서 피어있는 꽃이라서그런지 검색하여 보는 꽃들과는 꽃술도틀리고 꽃잎도 좀 다른 거 같고 꽃잎도 비슷하긴 한데 암튼 그래도 티보치나와 많이 닮아있어 꽃이름을 정확하게 모르니까 티보치나인가 보다고 생각은 하는데 고산에서 피어있는 꽃이라서 같은 꽃이라도 색감과 꽃이 조금은 다를 수 도 있겠다 싶은 꽃이다. .. 2024. 10. 5. 산호수 이 산호수도 내가 베란다에서 키운 지가 17년이 된 나무이다.애기 나무를 사서 몇 년 키웠더니 꽃도 피고 꽃이 지고 나면 열매가 열려서 가을에는 빨갛게 익어서 시각적으로도 아름다움을 안겨주는 산호수인데너무 크게 자란 산호수가 덩굴처럼 땅에 널푸러지니지저분해 보여서 잘 자라는 나무를 버리기도 아까우니 베란다 구석으로 밀려나서 어쩌다 꽃을 피우면 꽃은 잘 피워주는데 열매가 가을까지 가지 못하고중간에서 다 떨어져 나의 관심밖에 있던 산호수였다. 그런데 몇 년 전에 산호수가 TV에서 미세먼지 정화식물로탁월하다는 소식을 들은 후에 주인의 눈에서 멀어졌어도 베란다 구석에서 잘 커준 산호수를 손질을 해가지고 거실에서 가장 잘 보이는 베란다 중앙에 자리를 마련해 주니 햇살을 잘 받아서그런지 꽃도 잘 피고 가을에 빨갛게.. 2024. 7. 12. 그윽한 향기 순백의 꽃치자 치자나무는 2종류가 있다 홑꽃에다 가을에 붉은 열매가 달리는치자나무와 겹꽃으로 피는 꽃치자가 있는데 열매는열리지 않지만 달콤한 향기가 좋아서 집에서 기르면7월에 꽃이 피어 향기가 좋은 데다 꽃도 꽤 오랜 시간을가기 때문에 달콤한 향기를 즐기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치자꽃의 꽃말이 순결, 행복, 한없는 즐거움인 것처럼 정말즐거움을 안겨 주는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향기가좋아서 그런지 유난히 깍지벌레가 잘 낀다.베란다에서 꽃나무를 길러도 벌레가 생기는 걸 모르겠는데 이 꽃치자 나무에는 유난히 진득거리는하얀 깍지벌레가 너무 많이 끼어서 벌레가 생기기전에 약을 치는 것을 잊지 말아야 꽃을 오래 볼 수가 있다. 2년 전에는 벌레가 생겨서 약을 치고 옥상에다 놔뒀다내려왔더니 햇살이 좋아서 꽃이 140송이가 피었.. 2024. 7. 10. 올괴불나무 올괴불나무 분류: 산토끼꽃목> 인동과> 인동속꽃색: 주황색학명: Lonicera praeflorens Batalin형태: 낙엽 활엽 관목크기: 1m~2개화기:3월, 4월 꽃: 꽃은 3~4월에 피며 연한 노란색 혹은 붉은색으로 잎보다 먼저 피고, 전년지 끝에 2개씩 달리고, 꽃대는 길이 2~8mm로 잔털과 샘이 존재한다. 포에는 털이 있고 작은 포가 없으며, 꽃부리는 양측이 깊이 갈라지고, 상하의 구별이 뚜렷하지 않으며 판통은 짧고 밑부분이 넓다열매:열매는 장과로 서로 떨어져 있고 둥글지만 약간 편평하며 지름 8mm 정도로서 5월에 적색으로 성숙하고 맛이 달다. 출처: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식물 특징:•강원도 원성군 신림면 .. 2024. 3. 21. 빗방울 머금은 야생화들 수크령 붉은토끼풀 돌콩과 부전나비 닭의장풀 풀잎에 맺힌 빗방울 왕원추리 일찍 핀 계요등은 이렇게 열매를 맺었는데 이제 피는 꽃들도 많이 있네. 꽃빛도 아름답지만 그 향기는 정말 좋아 한없이 꽃향기를 마시고 싶어 지는 칡꽃을 시기를 놓치고 늦둥이들을 몇 송이 담았다. 나무를 사정없이 칭칭 휘감아 돌면서 높이 높이 타고 올라가는 성질의 덩굴식물이라 모두가 높아서 예쁜 꽃들을 담기가 쉽지 않은 칡꽃. 그런데다 집뒤 탄천가 나무들을 칭칭 감고 올라가니 탄천을 관리하시는 아저씨들의 손에 해마다 걷어지고 있어서 요즘은 흔한 칡꽃도 만나기가 쉽지 않고 집뒤 뒷산에 올라도 나무를 타고 높이 올라가니 마음에 드는 꽃을 골라서 담아 오기가 쉽지가 않다. 2023. 9. 19. 누리장나무 식물명: 누리장나무 뷴류: 통화식물목>마편초과>누리장나무속 꽃색: 붉은색 학명: Clerodendrum trichotomum Thunb 개화기: 8월,9월 분포지역: 대만,중국,필리핀,일본: 강원도 및 황해도 이남 전체에 분포. 형태: 낙엽활목 관목. 크기: 높이 2m 잎: 잎은 마주나기하며 넓은 달걀형이고 점첨두, 예형절저이며 길이와 폭이 각8~20cm 5~13cm로 뒷면 맥위에 털이 있고 희미한 샘이 산생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큰 톱니가 있고,입자루 길이는 3~10cm로 털이 있다. 꽃: 취산꽃차례는 나비 24cm로 새가지 끝에 달리고,양성꽃이며 꽃부리는 지름 3cm로 5개로 갈라지며,열편은 긴 타원형이고 흰색이다. 꽃받침은 홍색이 돌고 5개로 깊게 갈라지며,7월중순~8월 중순에 개화한다. 열매:.. 2023. 8. 25. 꽃치자나무 꽃치자가 활짝 피었다 꽃망울이 막 터지기 시작하고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하고 겹겹이 피는 모습이 아름답다 이때부터 달콤한 향기가 베란다 그윽하기 시작 활짝 핀 꽃치자 달콤한 향기를 발하면서 며칠 지나면 이렇게 속에서부터 색이 변해간다. 속에서부터 색이 변하면서 노랑빛으로 꽃잎이 변해가다가 꽃이 떨어지는 게 아니라 그대로 서서히 색이 변해가면서 나무에서 송이채 떨어지지도 않고 그대로 말라버린다. 이건 작년에 옥상에다 올려다 놓았더니 140송이가 피어서 꽃이 나무에서 마른 후 따서 소크리에 담아놓은 모습이다. 꽃밭침과 함께 말라버린 것을 나무에서 딴 모습과 마르기 직전 색이 노랗게 변한 모습 열매가 열리는 치자라면 열매가 열릴 텐데 이나무는 열매가 열리는 게 아니라 꽃치자라서 달콤한 향기의 꽃만 볼 수 있는 .. 2023. 8. 1. 탄천의 새들 계요등 열매를 따먹느라 정신없는 딱새수컷 일단 자리를 옮겨 앉더니 다시 쥐똥나무 가지에 옮기고 다시 개옻나무 가지로 옮겨 앉아 열매를 따먹느라 바쁜 모습 집에서 5분만 나오면 탄천이 흐르고 그곳엔 언제나 물에서 노니는 오리 떼들 그리고 여러 종류들의 조류들과 요 귀요미 딱새들을 만날 수가 있어 즐겁다. 작은 딱새가 몸을 부풀리니 엄청 큰 모습으로 변했다 딱새 암컷 요 녀석도 몸을 부풀려 몸집을 크게 만들고 나뭇가지에 앉아서 고개를 갸우뚱 무슨 생각을 할까? 고개를 갸우뚱하더니 바로 아래 땅으로 내려온다. 땅에서 열매들을 주워 먹는 녀석 열심히 열매를 주워 먹던 녀석이 내가 가까이 가니 날 빤히 쳐다보고 있네 쥐똥나무 열매를 주워서 물고 나뭇가지에 앉아서 먹고 쥐똥나무 가지에 달려있는 열매를 잘도 찾아 먹.. 2023. 3. 1.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