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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국5

바닷가 갯바위의 해국들(1) 해국 분류: 초롱목>국화과>참취속 꽃색: 자주색, 백색 학명: Aster spathulifolius Maxim. 개화기: 10월, 11월, 7월, 8월, 9월 분포지역:제주도 및 전국 바닷가의 절벽에 자생하며 일본에도 분포한다. 형태: 반목본성 초본 크기: 높이 30-60cm 잎: 잎은 어긋나기하지만 밑부분의 것은 모여나기한 것처럼 보이고 주걱모양 또는 거꿀달걀모양이며 둔두 예저이고 길이는 3~20cm, 폭은 1.5~5.5cm로서 잎 양면에 융털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없거나 몇 개의 큰 톱니가 있고 엽병은 길이 2-3cm이다. 겨울에도 잎이 반상록으로 남아 있다. 꽃: 꽃은 7-11월에 피며 머리모양꽃차례는 가지 끝에 달리고 지름 35-40mm로서 연한 자주색이며 총포는 반두형이고 길이 8-15mm.. 2022. 10. 26.
구절초 향기에 깊어가는 가을 구절초 올해도 멀리 가지 못하고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구절초와 눈 맞춤하면서 고향의 그리움과 엄마의 향기처럼 늘~ 고향과 엄마를 생각나게 하는 그리움의 꽃으로 구절초의 그 향기를 들이마시면서 엄마를 향한 그리움의 편지를 가을바람에 날려 보낸다. 구절초 꽃잎에 엄마의 그 향기와 미소를 꾹꾹 눌러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해국 바닷가 바위틈 척박한 곳에 뿌리를 내리고 가을의 향기를 곱게 발하는 그 해국을 목이 긴~ 사슴처럼 기다렸는데 어찌하다 보니 바닷바람에 실려온 해국의 향기도 음미해보지 못하고 또 가을이 깊어가고 있고 구절초 향기도 마음껏 맡지 못하고 구절초도 그 고운 향기를 접고 있으니... 가장 아름다운 꽃들의 향기에 취해 향기를 맡다 보면 너무 빨리 휘리릭~ 시간이 가버려 너무 아쉬운데 이젠 그 .. 2022. 10. 15.
삼척 추암해변에서 삼척 추암해변 예전에 없던 요런 것도 세워져 있네 시기를 놓쳐서 많은 해국은 다 지고 딱 한 포기 남아있던 해국 혹시나 하고 다른 곳을 둘러 보았더니 바위틈에서 지다 남아있는 해국 두포기를 더 만났다. 곱게 피어있던 산국 갯바위에 곱게 피었다가 지고 있는 해국. 한창 고운 모습 일때는 너무 아름다웠을 해국인데 아쉽네. 이 구름다리는 항상 사람들이 붐벼서 한번도 건너보지 않았는데 이번에 이 구름다리도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 처음으로 건너보았다. 구름다리를 건너 전망대에서 바라본 멀리 보이는 삼척 솔비치의 모습이 아름답다. 추암해변은 해국을 담으러 수없이 다녔는데도 이곳의 조각공원은 이번에 처음 돌아보았다. 늘~가면 해변가의 갯바위에 핀 해국을 담고 촛대바위만 보고 왔는데... 해변가에는 해당화가 지고 열매가.. 2022. 1. 16.
동해에서 만난 해국 지난주에 동해로 해국을 담으러 가려고 마음먹었는데 일기예보에 계속 동해에 심한 바람이 불고 비가 오는 날이 많아서 가지 못하다가 해국이 지기 전에 본다고 15일 날 분당에서 좀 일찍 떠났다. 사람들이 많이 오기 전에 일찍 가서 사진만 담고 다른 곳으로 간다고 생각하고 추암해변으로 떠났는데 다른 사람들도 내 생각과 같아 일찍 왔는지 9時에 도착하였는데도 벌써 꽤 많은 차들이 와있었다.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담을 수 있는 곳으로 추암해변이 좋아서 찾는데 해국을 찍는 시기엔 항상 사람들이 북적이는곳이 이번엔 해국이 피는 해안 쪽에 사람이 없어 웬일인가 싶어서 가봤더니 벌써 바다를 배경으로 담을 수 있는곳은 해국들이 지고 있었다. 지난주에 왔어야 했는데 좀 늦었다 싶었는데 햇살이 좋고 바다를 배경으로 해국을 .. 2020. 10. 17.
경북 영덕 축산항에서 젊은 시절 워낙 등산을 좋아하여 주로 토요일 무박산행을 즐겼던 재훈할아버지. 밤 11時쯤 출발해서 새벽에 도착 산을 올라 주로 높은 산만 찾아 다니던 산꾼이었는데 나이 들면서는 우리둘은 워낙 걷는걸 좋아하여 산대신 주로 함께 걷는 길을 택해서 여행을 다니곤 하였다. 지리산 둘레길을 걷고 제주 올레길은 2코스 남기고 다 걸었는데 올 봄에 올레길을 끝내고 동해를 걷기로 하였는데 코로나로 그 계획이 무산되어 아쉽다. 이 축산항은 3년 전 6월 중순 동해안을 여행하면서 재훈할아버지가 축산항에서 해맞이 공원까지 블루로드길을 걸었는데 아름답다고 함께 걷자고 하여 축산항에다 차를 주차시키고 해안가를 걸어 둘이서 축산항에서 한 시간 정도를 걷다 가을에 해안가에 해국이 필 때쯤 다시 걷자고 한곳인데 그 동안 병원을 다니.. 2020.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