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토리오 엠마누엘 2세 갈레리아
1865년부터 1877년 까지 13년에 걸친 공사 끝에 완성된 아케이드.
유리로 장식된 동형 천장과 모자이크로 장식된 바닥이 멋진 조화를 이루고 있다.
통로 양쪽으로는 분위기 좋은 카페와 레스토랑 ,숍등이 늘어서 있다.
옆에는 밀라노에서 가장 큰 리나센토 백화점이 있는데
백화점 최상층 레스토랑과 카페에서는 두오모의 지붕을 바라보며
식사를 할 수 있어 언제나 관광객들로 붐빈다고한다.
스칼라 극장
1778년에 산타마리아 델라 스칼라 교회를 부수고 세운 오페라 극장
제2차 세계대전 때 공습으로 파괴되었다가 1946년 에 복원돼
토스카니니가 지휘한 역사적인 콘서트로 다시 문을 열었다고 한다.
19C 이후 베르디의 (오베르트), 푸치니의(나비부인) 등 많은
오페라가 초연되었으며, 외관은 심플하지만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내부는 붉은 카펫과 화려한 샹들리에가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오페라 시즌은 12월초부터 이듬해 7월 초까지 이며 9월초까지는
콘서트나 발레가 공연된다.
도시를 달리는 전차
두오모 성당
두오모 대성당은 3159개의 거대한 조각군으로 장식되어 있고
100m 높이의 유리첨탑이 하늘로 치솟아 있다.
길이 157m,높이108.5m 로 바티칸 의 산 피에트로 사원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크다고 한다.
14세기 말, 비스콘티 공작의 감독 아래 공사가 시작돼 18세기
나폴레옹에 의해 완성된 고딕 양식의 성당이다.
성당이 너무 커서 도저히 한장의 사진에 담을 수 가없었다.
이것은 성당의 한 부분이다.
시 당국의 계획으로 1862년 건축가 주세페 멘고니가 조성했다고 한다.
중앙에는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기념비가 서있고
밀라노 시민의 휴식 장소로 애용된다고 한다.
동형 천장의 모습 바닥의 멋진 모자이크도
찍었는데 잘못 찍어서 안나왔네요.
< 밀라노> 문화 예술의 중심지
두오모로 대표되는 아름다운 건축물과 음악가들의 꿈의 무대
스칼라극장이 있는 문화예술의 중심지.
이탈리아에서 가장 비옥한 롬바르디아주의 주도이며, 페라리,
람보르기니 등 이탈리아 고급 브랜드 본사가 밀집해 있는 부유한 도시다.
이곳 밀라노는 fashion과 design이 60%를 차지 한다고 하며
요즘은 파리가 이곳 밀라노에게 fashion과 design 자리를 빼앗겼다고 한다.
끝없이 펼쳐지는 들녘엔 옥수수와 콩 포도가 많았는데
옥수수가 누렇게 익어있고 벤 자리도 있는데 바로 옆에선
새파랗게 자라고 있는 모습
다자란 모습 등 여러 가지 모습인데 파종 시기가 틀려서 그렇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나라 처럼 단풍이 곱질 않았는데
기후 변화가 별로 없어서 단풍이 곱게 물들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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