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와 함께 놀이기구를 타는 재훈이 신바람이 났다.
아직은 줄 서는 개념이 없는 재훈이녀석
다른 사람이 줄 선 앞에 가서 놀이기구 탄다고 야단이고
더 타고 싶은데 내려야 되는 게 싫어서 안 내린다고 울고
그래도 아빠와 함께 놀이기구 타는 게 너무 재미있는 재훈이다
불꽃놀이가 시작되고 할머니는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는데
재훈이 울음소리가 난다.
음악소리가 너무 크고 캄캄하니 재훈이가 놀라서 운다.
아쉽지만 재훈이녀석이 울어서 불꽃놀이 장면을 담지 못하고 그곳을 그냥 나왔다.
나무에 가려서 보이지 않는 불꽃놀이 장면
나오면서 좀 아쉬웠다
밤이라서 잘 보이지 않는데 무슨꽃인지 흐드러지게 피어있다
사진찍으려니 싫다고 할아버지에게 달려가는 재훈이녀석
무섭다고 아빠에게 달라붙어서도
눈은 볼것을 다보고 있는녀석
개구장이 녀석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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