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베란다정원에도 봄이 내려앉았다
蘭들이 활짝피고 군자란들이
피기시작하여 지금 베란다에는 향기가 진동하고 있다
베란다에 蘭들이 활짝피어 거실에 은은한 蘭 향기가 그윽하다
이제 군자란들도 피기 시작하고 있어
꽃망울이 올라온 군자란들이 모두 활짝피면 베란다도 더 환하게 될것이다
일년열두달 피고지고 있는 꽃기린
분홍빛의 카랑코에
노란카랑코에
은은한 꽃향기를 발하는 동양蘭 과는 달리 화려하지만 향기가 없는 서양蘭
제일먼저 꽃을 피우기 시작한 동백꽃이
지금 활짝 피어
이젠 한두송이 뚝뚝 떨어지고 있다
단풍나무도 새싹이 나와 벌써 이렇게 우거져있다
내 생일날과 결혼기념일 날 옆지기에게 받은 20 여그루의 蘭화분들이
이렇게 앞다퉈 꽃을 피워주고 있어
지금 우리집 거실엔 蘭향기로 그윽하다
이 은은한 향기를 발하는 蘭들처럼 나도 삶속에서 은은하게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면서 살아가는 주님의 제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해본다
작년 크리스마스때 며느리가 사온 포인세티아
꽃처럼 생긴 붉은 잎속에서 노오란 꽃을 피웠었다.
두그루였는데
한그루는 죽고 남은 한그루는 이렇게 잘 자라고 있다
작년 4월 20일 군자란들이 흐드러지게 핀 베란다
베란다 창문너머로 보이는
소공원에 흐드러지게 핀 목련과 벚꽃이 보이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일찍 군자란이 피기 사작하여
집앞 소공원의 목련이 흐드러 지게 필때면 군자란은 모두 질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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