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베란다의 꽃들

장마 중에도 베란다 꽃들은 피어나고

by 밝은 미소 2013. 7. 24.

 

덴드롱

 

연거푸 꽃을 피워주던 댄대롱도 2 동안 잎만 무성하여

올해 모두 버리고 잎을 꽂아놓았는데

작년에 줄기를 따서 심은 곳에서 올해 꽃을 피웠다.

잎이 너무 무성하고 화분이 커서 올해는 모두 버려버렸다

 

 

 

 

 

 

 

 

 

 

 

 

 

 

 

 

 

 

 

 

 

 

 

 

 

 

 

 

 

 

 

풍란

 

  동안 꽃을 피워주던 풍란도 작년엔

꽃을 피우지 못하더니

올해는 이렇게 꽃을 피워

 은은한 향기를 발하고 있고...

베란다 가득 온통 향기로 그윽하다

 

 

 

 

 

 

 

 

 

 

 

 

 

 

 

 

 

 

 

 

 

 

 

 

 

 

 

 

호야

 

호야는 며느리가 어버이날 사온 속에 있던 것인데

크더니 꽃을 피우는 줄도 모르고

잎만보는식물인줄 알았는데

어느 주인도 모르게 꽃을 피워주더니

해마다 이렇게 꽃을 피워주고 있다.

물론 향기도 좋지도 않고 꽃도 곱지도 않지만

여전히 해마다 피고지면서 자기 일을 다하고 있는 호야가 고맙다.

 

 

 

 

 

 

 

 

 

 

 

 

 

 

 

 

 시할머니께서 사용하다가 시어머님께서

사용하시던 돌절구

내가 사용하며 3대가 이어지다보니 어언 1세기가 넘는다.

 

 

 

 

 

 

 

 

 

 

 

 

 

 

 

 

 

 

 

 

 

 

 

 112 피고지고 지고 피는 기린이다

 

 

 

 

 

 

 

 

 

 

겨울서부터 봄내 꽃을 피워주던

거름이 부족한 같아

산에서 낙엽 썩은 흙을 퍼다가

위에다 조금씩 뿌려주고

직사광선을 피해라인드로 가려주었더니

어느 보니 촉이 무성하게 올라오더니 한여름 이렇게 꽃을 피우고 있다.

 

 

 

 

 

 

 

 

 

향기는 없어도 벌써 달째 피고지는

양란의 화려한 모습도

이제는 서서히 꽃송이가 줄어가고 있다.

 

 

 

 

 

 

 

 

 

 25 친구 문주란의 꽃이 예뻐서 씨를 받아서

심었더니 싹이 나고 싹이 자라

24 동안 커주는데 꽃을 피우지 못하고 있다.

언제나 꽃을 있으려는지

혹시 꽃을 피우지 못하는 아닐는지...

식물도 있을 텐데 이건 혹시 꽃을 피우지 못하는 ?

 

 

 

 

 

 

 

 

 

 

 

 

 

 

 

 

 

 

 

 

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