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해상케이블카
천사대교를 건너 섬에 들어갔다가 나오면서 목포 해상케이블카를 타봤다.
TV에서 사람들이 너무 아름답다고 하는 인터뷰 장면을 보아서
한번 타보았는데 날이 흐려 시야가 탁해 풍경들이
선명하지도 않았고 중간 유달산 승강장에서내려서
유달산을 오를 수 있었는데 허리가 안 좋으니 유달산을 오를 수 가 없어
그냥 지나칠 수 밖에 없었고 사진도 케이블카 유리로 들어오는
풍경을 찍으니 직접 찍는 만큼 보기도 안 좋고 가격대비
눈에 들어오는 풍경도 좀 단조롭다는 생각이 들어
날이 맑은 날 일몰시간에 맞춰서 케이블카를 타면 붉게 물든
일몰과 야경을 보는 것이 더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다
유달산 바위들
목포북항
2019년9월25일 목포 해상케이블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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