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8/27/주일 설교
외양간에 송아지가 없을 때
설교본문/하박국3:16-19/지구촌교회/최성은 담임목사.
설교본문(하바국 3:16-19)
16.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떠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17.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18.나는 영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이 하나님의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19.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보였던것들 의지하였던 것들이 사라져갈때 과연 나는 무엇을 의지해야 하는가
신앙의 본질 외양간에 송아지가 없을 때 내가 보고 의지하였던 모든것들이
사라졌을 때 과연 나는 어떻게 해야 할것인가?
북이스라엘 남유다의 분열왕국 북이스라엘은 선한 왕들이 하나도 없었고 남유다에는
몇명이 있긴 하였으나 우상숭배가 끊이지 않던시절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예배하지
않고 선택받은 백성들이 곳곳에 산당과 바알신상이 들어선 그런 상황에서 왕들은
폭정을 일삼았고 백성들이 먹고 살것이 없고 영적으로 매마르고 기갈한 가운데
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폭정을 일삼는 왕들이 일어나고 시대를 일깨우고
말씀을 온전히 전해야 할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은 정권에 아첨을 하고 세상물정에
동조를 하면서 하루는 하나님의 제사장으로 제사를 드리고 하루는 바알제사장들과
어울리며서 혼합종교가 이스라엘 땅에 유다땅에 지배를 했다.
거짓평화로 백성들을 아편을 맞게하듯 영적인것들을 마비시켰다 거짓 평화를 외쳤던
선지자들 거짓 소망을 외쳤던 제사장들 상황이 이러면 영적으로 진단을 해주고 외치는
소리가 있어야 되는데 거짓 평화를 외치다 보니까 결국엔 남유다의 멸망을 가져오게 되었다.
계속되는 하나님의 경고에도 들을 귀가 없고 외치는 자의 소리도 없었던 남유다를 깨우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방법은 다름아닌 갈대아 사람들이라 불리우는 바벨론 제국이었다.
바벨론은 BC 722년에 북이스라엘을 점령한 앗수르 제국을 물리치고 그리고 결국은
BC 586년에 남유다 마져 멸망을 시킨다.
남유다의 마지막 선한 왕이었던 요시야왕이 죽고 남유다가 멸망하기전 이런 전조의
시기 BC 615년부터~598년 한 10년~15년년 이시기에 활동을 했던 선지가가
바로 오늘 본문 말씀을 받은 하박국 선지자이다.
하박국 선지자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지만 이런 국내외적인 상황속에서 너무
분노하고 마음속에 화가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 이렇게 따져 묻는 것이다.
하박국1:1~4 여호와여 내가 부르짖어도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니 어느 때까지니이까
내가 강포로 말마암아 외쳐도 주께서 구원하지 아니하시니이다.
어찌하여 내게 죄악을 보게 하시며 패역을 눈으로 보게 하시니이까 겁탈과 강포가
내 앞에 있고 변론과 분쟁이 일어났나이다. 이 말씀을 보면 하박국은 2가지에 화가 났다.
하나는 유다의 만연한 부정이 가득차 있고 법이 버려지고 폭력과 다툼이 곳곳에서
그것으로 말미암아 남유다의 공동체는 파괴되어가고 있고 더불어서 이런 악의 현상에
대해서 여러번 부르짖고 울고 하나님앞에 기도했는데 하나님은 왜 여기에 대해서
응답해 주지 않으십니까란 항변이다. 우리 입장에서 오랫동안 이런
불의가 반복이 되는 것에 화가 나고 하나님께 항변하면서 기도하게 된다.
하박국1:24 내가 언제까지 부르짖어야 들어주시겠습니까?
유다의 만연한 악을 왜 부르짖는데도 응답해 주지 않은지 화가 나 있는 상태.
이런 하박국의 항변에 하나님께서는 당황해 할 수 있는 말씀을 하신다
하나님께서 남유다의 패역한 것을 보시고 그 심판의 도구로 바벨론을
사용하여 심판하시겠다고 하심
하박국1:6~11
하나님은 의로우셔서 악을 용납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어찌하여
남유다 보다 더 악한 바벨론을 통해 심판하실 수 가 있느냐고 따져 묻는다.
하박국1:12~17
아직 본격적인 침공은 남유다에 이르지 않았다 바벨론이 앗시리아가 점령했던
제국들을 먹어들어 가는것 그러면서 잔혹하게 사람들을 죽이고 전쟁을 하고 있는
장면들과 소식들을 하박국은 다 알고 있는 것인데 그런데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사용하셔서 더큰 악을 사용하셔서 남유다의 악을 다스리겠다는 말씀이
이해가 가지 않는것이다. 하박국 선지자의 외침은 너무나도 처절한 것이다.
하박국 선지자도 의로우신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호소하는 것이다.
우리가 겪는 사건보다 훨씬 잔혹한 것을 겪은것이 구약의 시대의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장면들이 적나라하게 성경책에 있게 하신 말씀이다.
거룩하고 의로우신 하나님을 하박국선지자도 알기에 하나님께 호소하는 것이다.
하박국 선지자의 외침은 어떻게보면 이 시대를 살아나가는 선한그리스도인들이
기도하는 그리스도인하나님의 통치하심을 믿는 그리스도인들의 외침이다.
지금 우리가 보고 있는 미얀마의 현실 아프가니스탄의 현실들 우리는 이런
사태들을 보면서 마음가운데 하나님한테 외치고 따지고 질문한다.
아니 멀리갈것도 없이 우리 형제인 북한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그런생각들을 많이 한다.
이렇게 하박국 선지자는 하나님께 엄청난 항변을 쏟아붓고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린다.
그리고는 하나님의 답변이 하박국 2:3~3절의 말씀이시다.
이것이 당장 이루어질것은 아니지만 지체되지 않고 반드시 올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인내하라고 하심
(하나님의 계획하신 바는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이루어 지니까 기다리고 인내하라).
우리의 시각으로는 지칠 수 있지만 하나님은 지체하지 않으시고 가장 최고의
시간에 응답하시는 분이심을 우리는 믿어야 한다.
두번째는 바벨론에 대한 심판은 더욱 하나님께서 크게 심판하시겠다는 하나님의 말씀
이것은 모든 선지서에 나타나 있는 말씀이다.
악을 심판하시기 위해 사용하시는 악은 더욱 무섭게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이다 이 사실은
모든 선과 악까지 하니님께서 다스리고 계시다라는 창조주 하나님이시라는 메세지이다.
세번째는 우리가 할일은 믿음의 대상이고 주체이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아가라는 것이다.
로마서의 핵심구절인 의인은 믿음으로 말마암아 살리라 라는 말씀을 최초로 이야기했던
선지자가 바로 하박국이다.
이 말씀이 어러한 불의한 환경가운데서 이 말씀이 탄생을 한것이다.
하박국 선지자는 이러한 하나님의 답변을 듣고 마음을 다시한번 다잡고 그리고 기도한다.
만약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이 사실이라면 하나님의 그런 선한 역사를 자신의 시대에도
부어주소서 라고 하나님께 간절하게 기도하는데 그것이 하박국 3:2절이다.
오늘날 우리 시대에도 부흥에 관해서 말씀을 외칠때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말씀이다.
하박국3:2
하나님 우리 세대에도 다시 부흥케하서 다시 살려주소서 우리를 다시 새롭게 하여주시옵소서
우리가 잘못하고 온갖 패역한 시대에 있지만 분노중에라도 은혜의 부스러기라도 베풀어 부소서.
그것이 빨리 우리시대 내 때에 이루어 지게 하소서
하박국3:2 하나님에 대한 소문. 구체적으로 어떤 소문인가
여러분은 신앙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에 대한 어떤 소문을 듣는가 어떤 소식을 듣는가
하박국 선지자는 기도하는 중에 자기가 그렇게 질문해 놓고 기도하는 중에 몇가지를
깨닫게 되고 기억하게 된다 아마도 이것이 환상가운데 이루어졌을것이다.
3:3~15절의 내용 그 중심은 바로 하나님의 임재를 바라보게 됨(하나님이 나타나 함께 하심)
하나님의 현존하심 하나님의 임재하심을 바라보게 된다 혼돈과 어둠의 상태에서라도
하나님께서 나타나시면 모든 질서가 잡히는 창세기를 보듯이 그런것들을 하박국
선지자가 보게된다 하박국 선지자는 출애굽 당시 여호수아가 전쟁을 할때 하나님께서 해를
멈추게 하신것을 기억하고 보게된것 그리고 출애굽 당시에 하나님께서 엄청난 10가지의
재앙과 홍해를 가르게 하시는 역사를 베프신것을 보게된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시내산에서 나타나셨을때 얼마나 엄청난 위엄과 권능을 가지고
모세에게 나타나셨던 것을 모세가 엄청난빛 반사한것만 받았는데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영광에 노출된 모세의 얼굴조차 바라보지 못했다.
전에는 전해 듣고 하나님의 관해서만 들었는데 그런데 하박국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 가운데 환상가운데 하나님께서 그시대에 에스겔처럼 데리고 가셨는지도 모른다.
하나님은 그렇게 시간과 공간을 다스리시는 분이시니까 가능하시다.
하나님께서 인간속에 강력하게 나타나실때는 특히 불과 바람과 구름과 연기와 자연을
통치하시는 그런 모습으로 나타나심 그리고 하늘과 땅과 바다는 그런 하나니의 나타나심을
감당하지 못하여 땅이 진동하고 하늘이 진동하는 그런모습들을 보여준다.
그런데 하박국 선지자가 마치 그 현장에 있듯이 죽기를 간구하는 엘리야에게 일면을
보여주셨듯이 하박국 선지자도 그 놀라운 일면을 목도하게 되면서 너무 놀란다.
그 대상이 누구인가 이제까지 자기가 따져 묻고 항변하고 질문하고 야속하다라고 이야기한
그 하나님 그런데 그 하나님께서 어떤 하나님인지 만나게 된것이다.
예레미야처럼 에스겔처럼 엘리야처럼 모세처럼 그리고 비로서 마음가운데 깊숙히 깨닫게 된다.
우리가 기도할때 내가 지금 마주하고 있는 분이 정말 어떤분인지 진정으로 깨닫는 순간 우리는
두려울 수 밖에 없다. 나의 기도제목도 마음의 소원도 나를 억누르는 일도 모두 잊어버릴
수 밖에 없는 그것이 하나님의 임재하심 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나타나심을 실제로 경험하게 되면 우리는 모든것을 뒤로 할 수 밖에 없다.
그것이 바로 하박국 3:16절말씀이다.
하박국3:16내가 들었으므로 내 창자가 흔들렸고 그 목소리로 말미암아 내 입술이 떨렸도다
무리가 우리를 치러 올라오는 환난 날을 내가 기다리므로 썩이는 것이 내 뼈에
들어왔으며 내 몸은 내 처소에서 떨리는도다.
두가지이다
첫째.하나님의 엄청난 임재와 존재하심 권능에 대해서 소문만 들어왔으나 이제는 눈으로 보는것임
이제는 기도와 환상가운데 시공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능력을
말미암아서 실제로 그 현장을 있는 것처럼 보게 되는것이다.
하나님앞에 떠들고 항변하고 외치고 화냈던 선지자가 이제는 경외심으로 하나님 앞에
떨고 있는 모습. 그리고 하박국 선지자는 모든 절망의 시대마다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말씀을 토해낸다. 그 말씀이 바로 오늘 본문 말씀이다.
하박국3:17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것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하박국 선지자는 기도하면서 현실을 직시한다-기도에서 깨어 현실을 직시한다.
기독교 신앙은 현실을 회피하는 신앙이 아니다.
3:17절의 말씀은 지금 남유다의 상황이다 농사에 열매가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다 한마디로
절망인것이다 아주 절망적인 상황을 17절에 표현한다.
그런데도 분열왕국시대에 거짓선지자들은 거짓 희망을 계속적으로 외쳤던 것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면서 그분을 진정으로 만났을때에 회개를 통한 회복을 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힘들때는 격려와 위로를 받기를 원한다.
세상도 격려와 위로를 한다 그러나 그것이 오래가느냐 그것이 근본적인 해결을 해주느냐
그러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실 필요가 없다.
그런것들이 필요없다는것이 아니라 가장 궁국적인 위로를 우리가 어디서 받아야 하는가
하나님의 말씀에 찔림을 받아서 내 마음가운데 회개가 일어나는데 그 회개는 나를
살리는 회개 그리고 그것으로 말미암아서 치료가 되고 회복이 되는 것이다
왜냐하면 상처를 보고 아픔을 보았기 때문이다
그건 누구에게나 예수님께서 다가가신 예수님의 똑같은 방법이었다.
예수님과 충돌한 사람들은 어김없이 자신의 상황과 삶과 공동체와 민족의 상황을 볼 수 밖에 없다.
그리고 깨닫는거다 이것을 치료하고 나를 위로하고 격려해줄 수 있는 궁극적인 모든 힘은
다른것이 아니라는것을 깨닫게 되는것이다.
거짓 선지자들은 맛을 보고도 죽게 만드는 가짜 소망을 준것이다.
그러니까 분열왕국은 멸망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다. 낭떨어지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도
내일 잘될거야 모든것이 잘될거야 복음은 빠진 하나님의 능력과 하나님의 메세지는 빠진
그런 가짜 뉴스를 퍼트렸던 것이다. 현실을 도피하는 것은 신앙이 아니다.
외양간에 송아지가 없고 감람나무에 열매가 맺히지 않는다 우리를 가보니 양떼가 없다
백성들은 길에 나가도 먹을것이 없다 이것은 단순히 경제만을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다.
여전히 우상숭배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들이 영적인 상태를 이야기 하는것이다.
그러면 우리가 질문을 다시한다
하박국의 질문이 이것이었다. 그래도 나는 하나님을 여전히 붙들고 있을 것인가?
하나님께 따졌는데 이제는 자기 자신에게 질문을 하는것이다.
우리에게 모든것이 뜻대로 되어지지 않을때도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을까?
내 외양간에 송아지가 없고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을지라도 나는 여전히 신앙을 붙들 수 있을것인가?
하박국 선지자는 깊은 묵상과 깨달음 가운데 이렇게 하나님께 고백한다
이것은 우리의 고백이 되어야 한다
18.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의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오늘 19절 말씀 하박국 선지자의 고백을 통해서 혼돈과 소망이 없는 절망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4가지 도전과 격려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의 삶에 외양간에 송아지가 없을 때
1.하나님께서 나의 하나님이신 것 자체로 즐거워 하라(18절)
하나님께서 나의 하나님이신 것 자체로 기뻐하라는 것이다.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하박국의 이 신앙고백은 그럼에도 불구하구의 신앙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에 있었던 모든 의문 눈앞에 펼쳐졌던 모든 정의들
우리의 부르짖음에 응답이 더디신 하나님 악이 득실하는것 같은 이 모든 상황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의 노력과 눈물에도 아무 열매가 없는것 같은 이 상황이 이어질지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박국의 대답은 여전히 하나님의 존재 만으로 즐거워하겠다는
신앙고백이다. 이것이 자신이 하나님께 질문하고 항변하고 따졌기 때문에 깨달은 것이다.
이 신앙고백은 자신이 따지고 있는 하나님 앞에서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네요 하나님
이 모든것이 없어도 해결이 안되어도 하나님의 존재 한분만으로도 제가 즐거워 할 수
있다라고 깨닫는다. 성경에는 하박국 선지자 처럼 그렇게 따졌던 선지자가 많지 않다
우리가 결혼식에서 고백하는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다.
그것은 서로의 존재에 대한 확신에서만 나오는 고백이다.
서로를 다 알지 못하고 살면서 배워나야가 할것들이 있겠지만 평생을 배우자로 맡기고
살아가겠다는 고백을 통해서 앞으로 모든 어려움을 이겨 나가겠다는 선언이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을때 이 고백을 하고 하나님앞에서 하고 신앙생활을 시작한 사람들이다.
그 근본적인 이유는 우리가 먼저 한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먼저 내가 어떠한 환경가운데도
불구하고 너를 떠나지 않을것이고 너와 영원히 함께 하겠다는 고백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사람들끼리도 존재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사람이 있는것이다 그런 사람이 한사람도 없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들이다 가족이 그런 사람들이다 바라만 봐도 즐겁고 행복한 사람들.
교회 공동체도 그러한 곳이어야 한다 보면 좋고 존재만으로 도 좋은것이다.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의 피로 하나님의 사랑이 무엇인지 깨달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존재 자체로
인해서 고난가운데에도 기뻐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을 하박국 선지자가 깨달은것이다.
하박국2:14절에 너무 유명한 말씀이 있다
하박국2:14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니라.
하나님께 따지고 항변을 하면서도 깨달아 가는것 하나님의 존재만으로 그것을 인정하는것
이것이 자신의 개인의 신앙이고 자신과 같은 사람들이 많아질 수 록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여호와이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가득하길 깨달아가는 하박국의 고백이다.
내가 좋아하는 하나님 자체만으로 즐거워 하는것을 시작해 보라.
2.나의 하나님이 여전히 나의 구원자 이신것을 기뻐하라(18절)
18.나는 영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이 하나님의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첫째가 하나님의 존재만으로 기뻐하는 것이라면 두번째는 그 하나님의 존재가 나를
언제나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시라는 사실때문이다.
인간의 존재만으로도 즐거워 할 수 있는 가족 공동체 그런데 그게 항상 그렇지는 않는다
인간관계속에서 그사람으로 즐거워 하다가도 힘든건 그사람에 대해서 실망할 때가 있기때문이다.
남편으로 아내로 실망할때도 있고 목장원들을 섬기고 사랑하지만 목장원들 한테 실망할때도 있다.
사랑하는 사람 자체만으로 기뻐할 때가 있지만 또한 실망할때가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하박국 선지자는 비록 지금 눈앞에 일어나는 현상들이 자신의 이성과 논리로 다 이해가
가지 않더라도 자신이 의지하는 하나님은 자신을 어떠한 상황에서도 구원하시는 전능자라는
이사실을 다시한번 가장 깊은 고난과 고뇌 가운데 깨닫는다.
고난 가운데서만 진리를 깊숙히 깨닫는다 하박국이 깨달은 구원은 궁극적인 구원이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를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구원해 내셨다
어떤것으로 얻을 수 없는고 바꿀수 없는 가장 귀한 영생을 얻었다
나머지는 인생을 살아나가면서 내가살려달라고 애원할때 하나님께서 하시는 반응에 대한
나의 판단일 뿐이다. 섭섭하고 화가나니까 그러나 근본적인 구원의 문제는 해결되었다 그러나
상황에 계속 쫒기다 보면 근본적으로 하나님께서 얼마나 많은 은혜를 값없이 주셨는지를
자꾸 잊어버리는 것이다. 정말 진정 살아계신 하나님이 나의 구원자라는 사실을 자꾸만 뒤로
미루게 되는것이다. 그러나 하박국 선지자는 이 상황가운데 하나님께서서 영원한 구원을
주시는 그 구원이 자신에게서 떠나지 않는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지금 아프가니스탄의 사태속에서 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아프가니스탄의 선교사님께서 예수님을 영접시키고 리더로 만든 형제가 있는데 그
형제에게 나와 함께 이곳을 떠나자 이곳에 있으면 죽는거다 그래서 그곳을 떠날 수 있는
모든 환경을 만들어 주고 피난시켜 주겠다는 제안을 했는데 거절하였다
그리고 그곳에 남아서 고난받는 자들과 함께 자신의 형제들과 함께 울고 고난받겠다라고
그곳에 남았다고 한다.
그런 결정과 고백은 구원자이신 하나님을 정통으로 만났을때에만 가능한것이다.
이건 사람의 이성과 논리로써는 불가능한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카블공항에서
비행기에 매달리는 그런 상황속에서도 이런 고백을 할 수 있는것은 하나님이 전능하신
오늘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었기 때문이다 죽은신을 섬기는 탈레반도 자신의
목숨을 던지는데 어찌 그런 행동을 보이는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하나님께서 가만히 계시겠는가
하박국 2:18~20절 세상의 세태를 이야기함.
20절.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땅은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살아계신 구원자이심을 믿을 수 있어야 한다.
3.나의 하나님이 나의 힘이시라고 고백하라(19절)
시18 나의 힘이신 하나님이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우리 삶에 아무런 열매가 보이지 않고 아무런 소망이 없는것 처럼 느낄 때 오히려
우리는 이런 담대한 고백을 하는것이 필요하다.
우리는 고백해 보는것이다 어디에서 힘이나오는지
우리의 삶에 아무 열매가 보이지 않고 아무것도 없을지라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사랑하나이다.아무것도 없을지라도 주님은 나의 힘이라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한다
이런 모든 신앙고백은 모든 어려움을 이길 수 있는 강력한 힘이된다.
4.어떠한 위험에서도 사슴의 발과 같이 보호하실 것을 믿어라(19절)
19.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높은 곳의 사슴이 실족하지 않는것처럼 우리도 모든 고난과 위험가운데 힘을 주시고
실족지 않게 하신다라고 고백하는 하박국
이것은 하박국 자신의 신앙고백이다 선지자아닌 인간대 하나님으로써 만난 고백이다
이젠 내 삶에 어떠한 불함리한 상황이 펼쳐질지라도 하나님 존재 만으로 즐거워 하고
그분이 나의 영원하고 유일하신 구원자이기 때문에 기뻐하고 또 그분만이 나의
힘이시기 때문에 나의 신앙이 실족하지 아니하리라는 고백이다.
이것은 쉬운 고백이 아니다 왜냐하면 이제 남유다가 회개 하지 않은 결과로 하나님께서
심판의 도구로 바벨론을 사용하실 것이다
바벨론의 침략은 눈앞에 펼쳐져있다 이스라엘은 페허가 될것이고 지금 남유다의
상황보다 더 힘든 상황이 펼쳐질 것이다
그래서 하박국은 심령이 떨리고 뼈가 썩어지는 고통을 경험하였다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섬기는 사람으로써 우리의 삶이 뜻대로되지 않을 때에도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을 즐거워 할 수 있는가
하박국은 아주 짧지만 고통을 노래한 책이다
욥기를 요약한 책이고 인간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따지고 항변한 책이다.
역사적으로 그러한 일들이 눈앞에 다가왔던 그 역사의 한복판에서 하박국은 하나님
앞에서 따졌던 것이다. 고난에 대해서 철저하게 하나님께 질문한 선지자.
하박국시대의 역사적 상황들은 교회사 속에서도 계속되었다.
예수님 돌아가시고 예수님 믿었던 사람들은 거의 300년동안 주님 다시오리라고
하셨는데 계속 인내해도 주님 오시지 않는 상황가운데서 카타콤에서 살아가면서
그리고 가정교회로 모이면서 계속된 핍박과 그런 가운데서 자신의 신앙을 놓치않고
순교를했다 그것이 초대교회들의 이야기이고 신약성경의 이야기이다.
미얀마와 아프가니스탄과 북한과 숫한 핍박 받는 지역에서 일어나는 지금 상황들이다.
현재 우리의 상황도 만만치 않다 언제 이 코로나가 끝날 것인가 혼돈스러운 정치적인
상황 극심한 대립 극단적인 상황들이 이 한반도를 감싸고 있다.
사람들은 균형을 잃어버리고 있다 항상 고통받는 사람들은 서민들이다.
그렇다면 이 고난가운데 하나님은 어디계십니까? 이 질문에 하박국의 질문이었고
기도하는 우리들의 외침의 기도이다.
삶의 외양간에 송아지가 없고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을때에 나는 여전히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붙들 수 있는가?
삶을 바라보는 현상과 믿음 사이에서 부르짖었던 이 하박국의 부르짖음은 우리 모두의
울부짖음이 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나님앞에 나갈때 비로써 정금과
같은 하박국의 그 짧은 그 3장속에서 지금 이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신앙인에게 유익이
되는 말씀들이 쏟아졌다.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그래서 우리도 의연하게 하박국선지자 처럼 그렇게
고백해야 되지 않겠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 다윗의 고백처럼 내영혼이 확정 되었사오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를 사슴과 같이 하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우리는 담대하게 고난을 없이 하는기도가 아닌 고난을 맞서서 이길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가 필요하다.
하박국 선자의 기도가 역사를 바꾸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하박국과 같은 그런 기도의
사람들은 이스라엘 사람들을 다시 회복시킬 수 있는 힘을 갖게 되었다.
그래서 역사를 이어가서 예수님오심을 준비했던 것이다.
우리도 그렇게 살아가면 된다 모든 백성이 구원을 얻기까지 쉬지 않이하실 하나님의
구원의 목적은 바뀌지 않지만 그러나 듣지 않고 여전히 불순종하는 백성들 거기에 대해
우리도 하나님앞에 항변하지만 영원한 구원을 주시는 그 하나님앞에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고백하며 오늘 하루를 내일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다.
코로나로 일년반 동안 모든 목자들 목사님들 사역자님들 너무 고생많이 하셨다
그런 격려와 위로속에 우리 하나님께서 진정한 구원자이시고 힘이시고 창조주
하나님이신것을 다시한번 깊숙이 마음가운데 새기시는 여러분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기도)
주님! 하박국 선지자처럼 우리의 신앙을 되돌아보며 토해냅니다.
그럼에도 나는 여호와로 즐거워 하고 전능하신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는 삶이 되겠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주는 나의 힘이시고 사랑이십니다 라는 이 고백이 우리가운데 넘쳐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소서.
나에게 외양간에 송아지가 없을지라도 주 여호와로 즐거워하고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는
삶이 되게 하시고 나에게 맡겨주신 영혼들을 잘 섬길 수 있도록 나에게 은혜주시고 힘주십시요.
하박국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어질수 있도록 하여 주시고 나에게 맡겨주신 영혼들을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면서 주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잘 섬기고 목장이 열매맺는 삶이되게
하시고 하나님을 시원케 해드릴 수 있는 사역들이 펼쳐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십시요.
영원한 구원을 주신 하나님께서 나의 하나님 이심을 고백하는 모두가 되길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