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지 해변의 일몰
지난 12월 4일 공주 정안 친정집에 엄마를 뵈러 내려갔다가
보령 해저터널이 개통되었다 하여 꽃지 해변을 들려서
일몰을 보고 올까 싶어서 네비를 쳐서 시간을 보니
일몰시간에 도착이 어려울 거 같아 엄마와 놀다가 그냥
올라왔다가 요즘 일몰이 할매 할배바위 한가운데로
떨어지는 사진을 보고 미세먼지가 많았지만 계속 날이
안 좋아서 지난 12/21일 그냥 내려갔다가 그곳에서 멀지
않은 운여 해변의 솔섬을 한 번도 가보지 않아서 위치도
알아둘 겸 가봤는데 만조시간이 되지 않아서 물도 빠진데다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바닷물이 들어와도 반영도 힘들지
않을까 싶어 그냥 나와서 꽃지 해변으로 갔는데 오후 들어
미세먼지가 없어진다는 예보와는 달리 미세먼지가 많아 일몰을
못 볼 줄 알았는데 다행히 그래도 일몰은 볼 수 있었는데 오랜만에 일몰
사진을 찍다 보니 사진도 제대로 안 나오고 날도 도와주지 않아 사진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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