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도로가 있는 앞쪽으로는 다니지 못했다.
토요일인 데다가 바로 앞에는 큰 도로라
차가 많이 다니는데 좁은 길에
상가가 있어서 인도를 사람들이
길을 꽉 매워서 위험하여 앞길로는
다니지 못하고 바로 바닷가로
내려가서 바닷가를 다니다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길을 다니면서 바다를 내려다보다 나왔다.
피난민들의 애잔한 삶이 시작된 곳이자 현재는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마을공동체
흰여울문화마을이 자리한 곳이다.
부산의 대표적인 원도심 흰여울길은 봉래산
기슭에서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바다로
굽이쳐 내리는 모습이 마치 흰 눈이
내리는 듯 빠른 물살의 모습과 같다 하여
흰여울길이라고 이름이 지어졌다.
"변호인' '범죄와의 전쟁’,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 등
수많은 드라마 및 영화 작품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2011년 12월 공·폐가를 리모델링하면서 현재는
영도의 생활을 느낄 수 있는 독창적인 문화 예술마을로 거듭났다.
출처:대한민국 구석구석
파도가 바위에 하얗게 부딪치는 풍경이 아름다워
부산역 앞 관광지 안내로 붙어있는 풍경을 보고
시원한 바닷가를 걷는것만도 괜찮을듯하여
찾아갔던 흰여울 문화마을인데 막상
가서 보니 아름다운 해변의 풍경도 아니고
바닷가 언덕위 카페에 앉아서 눈앞에
펼쳐지는 카페들은 많았지만 이미
많은 젊은이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어디 마땅히 앉을자리도 없었고
좁디좁은 바닷가 골목길은 사람들이
오고 가는것도 불편한 좁은 길로 되어있어
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그런 곳이라서 바닷가를
한 바퀴 돌아보고는 젊은이들이 많은 곳이라 바로 나왔던 곳이다.
2024년 4월 27일 부산 흰여울 문화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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