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4078 차 한잔의 그윽한 향기처럼..... 투명한 유리잔에 말린 국화꽃 세 송이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요. 꽃잎이 펴지는 것을 지켜보면서 우리 눈으로 이야기 해요. 김이 모락 모락 나면서국화향기 그윽히 풍기는 국화차의 향기처럼 향기 그윽히 묻어나는 삶이기를 소망하네요. 당신의 향기는 어떤 향기이기를 소망하시나요 당신의 삶은 어.. 2007. 1. 1. 새해에는..... 그동안 저의 블로그를 방문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따스함 한아름씩 놓아 주시고 가신 모든 님들 새해에는 항상 건강하시고 주님께서 주시는 참 평안함을 누리시는 福 된 한해가 되시길 소망합니다. ㅡ밝은 미소 드립니다.ㅡ 2006. 12. 29. [스크랩] 당신은 소중한 사람 外 14곡/당신을 위한 찬양모음 L I S T 01 당신은 소중한 사람/강상구 02 당신을 위한 사랑이죠/동방현주 03 당신의 그 섬김이/다윗과 요나단 04 당신은 나의 축복/김진곤 05 당신을 향한노래(아주먼옛날)/소향 06 당신은 메시아/남궁송옥 07 당신을 기뻐하는/시와그림 08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09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정림... 2006. 12. 22. 어머니와 나무 어머니와 나무 바구니를 건네며 어머니는 말씀하셨지요. "매끈하고 단단한 씨앗을 골라라. 이왕이면 열매가 열리는 것이 좋겠구나. 어떤걸 골라야 할지 모르겠더라도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말아라. 고르는 것보다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물건을 살때는 아무에게나 .. 2006. 12. 20. 청계 산 설경을 만끽하면서 잠을 자다 울 아찌 깨우는 소리에 놀라 일어나니 눈이 얼마나 많이 오는데 잠만 자느냐고 눈 오는 것을 보라고 한다. 시계를 보니 새벽 2時 30分이다 일어나 창문 밖을 내다보니 가로등 불빛에 눈이 엄청 �아진다. 언제부터 내렸는지 나뭇가지에는 벌써 하얗게 내려 가지들이 무거워 축축 늘어져 있다... 2006. 12. 17. 아내의 빈자리 아내가 어이없는 사고로 우리 곁을 떠난지 4년 지금도 아내의 빈자리는 너무나 크기만 합니다. 스스로 밥 한 끼 끓여먹지 못하는 어린아이와 남편을 두고 떠난 심정이야 오죽했겠습니까마는 난 나대로 아이에게 엄마 몫까지 해주지 못하는 게 늘 가슴 아프기만 합니다. 언젠가 출장으로 인해 아이에게.. 2006. 12. 13. 군고구마가 왔구먼유~ 속이 호박처럼 노란 호박 고구마 정말 달다 밤이라면 내 고향 공주에서 나는 옥광밤 을 젤 알아주죠 공주에만 나는 월하감 정말 맛이 좋다 나 어릴 적 눈 내린 추운 겨울 밤 화로에 고구마 굽고 잘 익어 얼음이 살짝 언 동치미 국물에 장작불로 군불을 땐 뜨근한 아랫목에 이불 깔고 이불 속에 옹기 종.. 2006. 12. 10. 결혼 기념일 벌써 이렇게 많은 세월이 흘러 갔네요 녹차 케익의 달콤한 맛처럼 남은 날들도 이렇게 달콤하게 살고 싶어요 남편이 사온 향기 그윽한 란 화분 은은하게 풍기는 란의 향기처럼 주님의 향기가 풍기는 삶을 살고 싶구요 울 며늘 아기가 사온 꽃 예쁜 마음처럼 향기가 좋아요 동서의 사랑처.. 2006. 12. 7. 아! 그리워진다 나의 어린 시절 그때가 오늘 아침에 하얀 떡가루 같은 눈이 하늘에서 내렸다. · 그리곤 내리면서 이내 녹아 없어지는 눈 · 요즘 도시에서는 2~3cm 내리는 눈도 보기 힘들지만 · 나 어릴 적 겨울날엔 왜 그렇게 눈이 많이 내리던지... · 차령산맥 줄기의 우리 동네는 산이 높아서 · 아침에 일어나면 밤새도록 .. 2006. 12. 6. 이전 1 ··· 442 443 444 445 446 447 448 ··· 4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