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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전라남도64

담양(소쇄원) 소쇄원 지난 8월16일 한여름 더위 속에 담양 명옥헌의 배롱나무를 보러 갔다가 들렸던 소쇄원 그러나 공사를 하고 있어서 들어가지도 못하고 입구에서 돌아나오면서 아쉬워서 길가에 있는 대나무를 담아왔네요. 먼 길 달려갔는데 명옥헌의 배롱나무도 때를 놓치고 소쇄원도 공사로 발길을 돌려야 했던 여름날의 추억은 그렇게 멀어져 가고 있네요. 상사화 사위질빵 사위질빵 2017. 9. 25.
담양 (명옥헌의 배롱나무) 담양 명옥헌의 배롱나무 배롱나무는 한여름에 피는 꽃이라서 고운 모습을 담아보려 하여도 절정인 꽃에 시간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 더구나 배롱나무가 아름답다는 명소는 거의 내가 살고 있는 분당에서 먼~ 거리인 남부지방이라서 한여름 그 먼 곳까지 왕복 6~7시간을 달려 사진을 담으.. 2017. 8. 21.
순천 (프르름이 넘실대는 순천만의 풍경들) 아직 갈대가 자라지 않은 연둣빛이 넘실대는 순천만 갈대가 아름답다는 순천만을 한번 가본다고 벼르기만 하고 한번도 가지 못했던 곳 낙안읍성에서 하루 저녁을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찾은 순천만 아직 이른 시간인데도 연휴가 끼어서 그런지 아이들과 찾은 사람들이 북적댄다 아직.. 2015. 5. 19.
전남(순천 낙안읍성 2) 순천 낙안읍성의 풍경들 왜일까 저 초가지붕만 보면 고향의 엄마 품속같이 푸근해지는 것은 그것은 아마도 어린 시절의 동화 같던 아름다운 고향의 모습이 가슴 깊이 새겨져 있어 가끔씩 아련한 그리움으로 찾아오고 있기 때문일 게다 내 어린 시절 흙 벽돌로 쌓았던 긴 벽돌담 길에 사.. 2015. 5. 16.
전남(순천 낙안읍성 1) 안개자욱한 낙안읍성 풍경들 완도에서 하루 저녁을 자고 새벽에 일어나 첫배로 청산도에 들어가서 하루를 돌아보고 다시 완도로 나와서 어디로 갈까 행선지를 생각하다 언젠가 작은아들이 엄마가 보면 좋아하실 거 같다고 하던 낙안읍성을 가보기로 했다. 낙안읍성이 순천에 있다기에 .. 2015. 5. 16.
청산도(10코스 지리 청송 해변 노을길) 청송 해변길 노을이 참 예쁘다는 청송 해변 길 그러나 우린 뜨거운 점심시간 대에 저 해변가를 거닐었다 젊은 사람들은 신발을 벗고 바닷물에 들어가 첨벙대기도 했지만 이젠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그냥 송림이 우거진 해변 벤치에 앉아서 바다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새벽에 .. 2015. 5. 14.
청산도(8코스 갯돌해수욕장 해맞이 길) 사진찍는것을 아주 싫어하는 재훈할배라서 사진은 모두 이렇게 쉬는 장면을 뒤에서 몰래 찍는것이라서 정면인 얼굴 사진이 거의 없다 청산도에 가서 처음으로 둘이함께 찍은사진이다 사진찍는거 싫어하는 재훈할배 뒤에서 좇아가면서 몰래 뒷모습 찍은것이 전부인데 한 아저씨가 사진.. 2015. 5. 10.
청산도 (7코스 상서리 돌담길) 상서마을의 아름다운 돌담길 상서마을에 들어서면서 정갈하게 쌓아진 돌담길을 걸으면서 아늑함이 꼭 고향에 와있는 느낌이 든다 상서마을은 마을 전통문화 및 역사자원, 멸종위기 동물의 서식지가 다수 분포하는 등 청산도 내에서도 자연자원의 보존가치가 높아 2000년 12월, 자연생태 .. 2015. 5. 9.
청산도 (5코스 범바위) 범바위 올라가는 길 범바위 범바위는 청산도 권덕리 쪽에서 보면 호랑이가 웅크린 형상을 하고 있는데다 바위에 숭숭 뚫린 구멍에서 범우는 소리와 같은 바람소리까지 더해져 관광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고 한다 범바위 유래도 아주 재미있다 오랜 옛날 권덕리 산 고개에서 바위를 향.. 2015.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