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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939

서울(63빌딩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전경) 저만큼에 남산이. 쌍둥이 빌딩도 전철이 성냥갑 만하네.ㅋㅋ~~ 왜 이렇게 무겁지.ㅋㅋ~~ 날아라 더 높이.ㅋ~~ 4월 12일 친구 아들이 63빌딩 2층 국제회의장에서 결혼식이 있었다. 결혼식에 정장차림으로 가야 예의인데 발목이 붓고 아파서 구두를 신을 수가 없어서 이렇게 편하게 옷을입고 .. 2008. 4. 13.
강원도 평창(용평 스키장) 야간 스키를 즐기고 있었다. 1500m 산 정상엔 이외로 외국인들이 많았다. 열심히 설경을 카메라에 담느라고 바쁘다. 일본인들이 좋아한다는 겨울연가가 이곳 저곳에 연출되어 있었다. 산정상엔 많은 눈이 쌓여있었다. 이곳 용평스키장은 4월 초까지 스키를 탈 수 있다고 한다. 케이블카를 .. 2008. 3. 14.
강원도인제 (오대산의 설경) 어제 남편과 함께 강원도 오대산과 대관령으로 설경을 보러 갔다. 눈이 온지가 며칠 되어서 나뭇가지에 쌓인 눈꽃은 모두 떨어지고 날이 추워서 그런지 아직까지 땅엔 꽤 많은 눈이 쌓여있었다. 나 어릴적엔 눈이 30~40cm 는 쉽게 쌓였었는데... 요즘은 내 고향 공주에도 그렇게 많은 눈이 .. 2008. 1. 29.
강원도(정동진에 가다) 정동진에 갔었다. 아무것도 없는 허한 바다 그래도 싸~한 겨울 바닷바람이 볼을 스치는 상쾌함이 있었고 비릿한 바다내음이 가슴을 시원하게 해주고 바닷가 모래밭을 옆지기와 함께 거닐다 왔다는 그 느낌 만으로도 행복했다. 2008. 1. 29.
강원도 (설악산과 구룡령의 단풍) 권금성 시부모님이 안 계시니 친정부모님을 모시고 설악산엘 다녀왔다. 부모님이 연세가 많으시고(83,78) 다리가 불편하셔서 걷는 것은 못하고 차로 다닐 수 있는 곳만 찾아서 다녔다. 일부러 고속도로를 타지 않고 국도를 탔는데 양평까지는 단풍이 아직 덜 들었고 강원도에 들어서니 단.. 2007. 10. 30.
고향에서 바라본 가을들녁 뉘 엿 뉘 엿 서산으로 지는 해를 보내고 나니 너무 아름다운 쟁반같이 둥근 달님이 얼굴을 내민다. 친정 집 앞마당 언덕에서 얼굴을 내민 달이 밤나무 사이로 웃고 있다 서산에 해가 지면서 누렇게 익은 벼들이 무겁게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이 어찌나 아름답던지… 농촌의 가을은 그렇게 무르익어 .. 2007. 9. 26.
가을 하늘은 너무 맑고 고왔다. 아침에 일어나니 창살로 스며드는 햇살이 너무 아름답다 창문을 열고 하늘을 보니 정말 높고 파란 하늘은 어제 이 땅에 태풍을 몰고 왔던 흔적을 찾을 수없이 맑다. 아침을 먹고 기타를 배우기 위해 기타를 메고 가는 발걸음이 너무 가볍고 하늘을 올려다 보니 정말 파란하늘이 눈물이 날것같다. 수마.. 2007. 9. 18.
남이섬 (자연속의 분재들) 지난 여름 어느 날 남이 섬에 가서 담아온 분재들이랍니다 전 분재는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그 자연 속에 전시되어 있던 어느 님의 정성스런 작품들… 지나가다 담아왔네요. 분재로 가꾸어 논 그 모양은 예쁘지만 나무가 마음대로 클 수 있는 자유를 빼앗긴 것 같고 철사 줄로 묶어 논 그 .. 2007. 9. 8.
가을은 벌써 내곁에 가까이... 내 고향 공주는 차령산맥줄기의 천혜의 자연 속에 자리잡은 아름다운 산골이다. 그런 곳에서 자연과 더불어 어린 시절을 보냈다 봄이면 온 동네에 개나리와 진달래 살구꽃이 만발 하였었고 냇가에서 친구들과 가재와 다슬기(고동)을 잡았고 여름이면 뒷동산에 산딸기를 이렇게 가을이 찾아오면 머루.. 2007. 9.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