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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공원이야기/탄천의 사계절187

중앙공원의 눈쌓인 풍경들 (1) 하얗게 쌓인 눈위엔 벌써 발자국이 나있고 어릴적 고향의 초가지붕이 그려지고 탄천으로 흘러가는 개울 쉼을 주던 편안한 벤치엔 하얀눈이 눈위에 내발자국도 찍어보고 눈을 이고 있는 나뭇가지들 히야~ 이 길은 아직 아무도 지나지 않았네 눈썰매를 타고 있는 아이들 나도 한번 타보고 시포~ 고향집 .. 2009. 1. 27.
탄천엔 여전히 오리떼가 노닐고 창문으로 새어 들어오는 햇살이 무척 따스해 발걸음을 탄천으로 옮겨보았다. 요즘 계속되는 추위에 감기가 심하게 와서 꼼짝 을 안하고 지내다 오랜만에 찾아본 탄천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가뭄에 적은 물이지만 탄천엔 여전히 철새들이 풀섶을 뒤지면서 열심히 먹이를 찾고 있었다. 뉘엿 뉘엿 .. 2009. 1. 20.
탄천에도 겨울이 깊어 가고 요즘 너무 바빠서 한참 동안 탄천에 운동을 가지 못했는데 오늘은 시간을 내서 탄천엘 나가보니 그곳에도 겨울이 깊어가고 있었다. 고운 잎을 자랑하던 그 아름답던 나뭇잎을 모두 떨군 나무는 앙상한 가지만 남아 쓸쓸하게 서있었고 짧은 겨울의 저녁 해는 서산으로 기울면서 붉은 노을을 남기고 여.. 2008. 12. 3.
탄천에도 가을이 깊어가고 있네요. 탄천의 억새 억새와 단풍이 저녁노을에 곱게 물들고. 탄천에 저녁노을이 붉게 타오르고 분당서울대학교 병원도 노을에 물들고. 탄천나가는 길 아파트 길 가을비에 떨어져 누운 낙엽 너무 고와서 딩구는 낙엽을 주워모아보았다 20년 넘게 집에서 키우다 너무 커버려 아파트 화단에 심은열매 참 곱다. .. 2008. 10. 26.
스치는 바람도 저녁노을도 고향을 그립게 한다. 교회마당에 열린 포도송이 며칠 동안 계속하여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햇빛이 났다. 며칠 동안 찾지 못하였던 탄 천을 걷는데 잎새들을 흔들며 지나는 바람에 묻어온 가을소리와 하늘에 멋진 그림을 그리고 있는 구름들... 해가 뉘엿뉘엿 서산으로 기울면서 탄천에 비치는 빛 그림자와 함께 어우러져 .. 2008. 8. 20.
탄천이 또 다시 넘쳤다 오전10時경 모습 다리까지 물이 차오르고 있다 빗물이 넘쳐 인도까지 찼다 조금 더 걸어가니 물이차서 더이상 갈 수 가 없다 이렇게 물이차서 물이 넘쳐서 길이 없어졌다 더이상 갈 수 가 없다 돌아가야지 서울대학교 병원가는오솔길을 올라서 서울대학교병원가는 다리에서 내려다 본 탄천 높은 지대.. 2008. 7. 24.
빗물이 휩쓸고간 탄천 가스공사 토지공사 서울대 병원이 보인다 비를 맞고 있는 오리들 요동치는 물살이 무섭다 분당 서울대학교 병원모습 먹이 찾아나선 참새들 물살이 무섭다 비를 맞고 서있는 두루미 열심히 먹이를 찾고 있는 모습 갈대가 물에 쓸려 누워있다. 넘친 빗물로 떠내려온 쓰레기들 이 다리도 물에 잠겼었다 .. 2008. 7. 21.
자귀나무 꽃의 아름다움을 담아서 탄천가에 핀 자귀나무꽃 자귀나무 꽃 향기를 맡아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달콤하면서도 상큼한 향기라고 할까요 진하지 않고 아주 은은한 향기가 정말 매혹적이랍니다. 이 자귀나무는 사이 좋은 부부에 비유하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앞마당에 심으면 부부의 금슬이 좋아진다고 많이들 정원수로 심는.. 2008. 6. 21.
오리 가족들의 나들이 모습 어미를 좇는 새끼오리떼들의 모습 새벽길의 탄천변 모습 물살을 헤엄치는 잉어떼들 햇님이 얼굴을 내밀고 새벽에 탄천에서 운동하는 사람들의 모습 서울대학교 병원 무슨꽃인가? 달맞이 꽃처럼 생겼는데? 붓꽃 금계국 채송화꽃 금계국 채송화꽃 붓꽃 코스모스 코스모스 채송화꽃 루드베키아 고추꽃 .. 2008.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