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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野生花 이야기.705

집 뒷산의 야생화들 4월 16일 앵초를 담으러 갔다가 꽃봉오리가 맺힌 큰구슬붕이를 담아 온 것 4월 19일 다시 꽃이 핀 모습을 담으러 가서 담아 온 꽃이 핀 모습. 집뒷산에서 4년 전 꽃이 핀 두 송이를 만난 후 4년 만에 다시 만난 큰구슬붕이 잘 자라서 내년에도 다시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내가 이곳에 이사온 후 집뒷산 계곡과 분당서울대병원 뒷산과 집뒤 탄천에는 야생화들이 지천으로 피어서 사계절 철따라 야생화를 담는 재미가 쏠쏠했었는데 숲이 우거지고 낙엽이 쌓여서 그런지 갈 수 록 키작은 야생화들이 줄어들더니 이제는 없어져 아예 볼 수 없는 야생화들이 많다. 앵초도 밭을 이루고 피더니 이제는 점점 사라져가고 있어 아쉽다. 귀한 야생화들은 아니어도 보면 볼 수 록 아름다운 키작은 야생화들이 지천으로 피고 여름날이면 .. 2023. 5. 4.
산복사나무 산복사나무 분류:쌍덕잎식물강 >장미목>장미과> 학명Prunus davidiana FR. 개화:4-5월 수고 6m 정도로 자라고 수피는 어두운 갈색으로 겨울눈에 털이 있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도피침형으로 양끝이 좁고 가장자리에 자잘한 톱니가 있다. 잎의 양면에는 털이 없고 잎자루는 털이 있다가 없어지고 밀선이 있다. 4~5월에 잎보다 먼저 연홍색의 꽃이 1~2개씩 달린다. 꽃잎은 5개이고 난형의 꽃받침이 있다. 핵과인 열매는 털이 덮여 8~9월에 황색으로 성숙한다. 전국 각지의 인가 주변에 식재되어 자라는 낙엽활엽소교목이다. 원산지는 중국으로 음지와 건조에 약하고 추위에 강해 가끔 중부 내륙지방에서도 식재한다. 출처:국립중앙과학관-식물정보 2023년4월16일 집뒷산에서 2023. 5. 4.
비에젖은 으름덩굴 으름덩굴 분류:미나리아재비목>으름덩굴과>으름덩굴속 꽃색:자주색 학명:Akebia quinata (Houtt.) Decne 개화기:4월, 5월 생태/서직지: 중부 이남 산지 햇빛이 드는 숲 속 및 가장자리에 흔히 무리를 짓거나 흩어져 자란다. 겨울철에 잎이 없는 덩굴식물인 점에서 늘 푸른 멀꿀과 구별된다. 낙엽활엽 덩굴식물로 5m 정도 자란다. 잎몸은 손바닥으로 완전히 갈려 5-8개의 잔 잎몸으로 구성되고, 끝부분이 둔한 점에서 끝이 뾰족한 멀꿀과 구별된다. 꽃은 암꽃과 수꽃으로 구분되어 암수한그루에 붙으며, 잎과 더불어 짧은 가지의 잎 사이의 총상꽃차례에 붙어 갈색으로 핀다. 꽃받침은 3개인 점에서 6개를 갖는 멀꿀과 구별된다. 열매는 원통형으로 길게 종으로 열린다. 출처:국립공원공단 생물종정보:식물 보.. 2023. 4. 19.
비에 젖은 보리수 보리수나무/왕보리수나무 분류:속씨식물 > 쌍떡잎식물강 > 장미목 > 보리수나무과 > 보리수나무속 원산지:아시아 (대한민국,일본) 서식지:산비탈의 풀밭 크기:약 3m ~ 4m 학명:Elaeagnus umbellata Thunb. 꽃말:해탈 개요:장미목 보리수나무과에 속하는 교목과 피나무과에 속하는 보리자나무, 보오나무를 두루 부르는 이름. 생물학적으로는 장미목 보리수나무과 보리수나무속 식물들을 말하지만, 한국에서는 중국 원산인 보리자나무를 흔히 보리수나무로 부르기도 하는데 불교와 함께 들어온 것으로 전해진다. 석가의 해탈과 관련된 나무라 하여 절에서 많이 심고 있으나, 정작 불교와 관련된 보리수는 사유수 또는 인도보리수라고도 불리는 보오나무이다. 형태:보리수나무의 키는 3m 정도이고, 어린가지는 은백색을 .. 2023. 4. 19.
야생화들 할미꽃 분류:미나리아재비목>미나리아재비과>할미꽃속 꽃색:자주색,붉은색,검정색 학명:Pulsatilla Koreana (Yabe ex Nakai) Nakai Mori 개화기:4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높이30-40cm. 잎은 뿌리에서 여러 장 나고, 작은 잎 5장으로 이루어진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깊게 갈라진다. 총포는 꽃줄기를 감싸며, 3-4갈래로 갈라지고,긴 모영,붉은자주색이다. 꽃받침잎은 꽃잎처럼 보이며,6장 길이3-4cm,긴 타원형, 겉에 털이 많다. 수술은 많고,꽃밥은 노란색이다.암술은 많다. 열매는 수과이며,길이4cn쯤으로 자란 암술대가 깃 모양으로 남아있다. 꽃말:충성,슬픈추억 출처:국립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정보 올해는 할미꽃도 일찍 피어서 율동공원에 할미꽃을 담으러 갔더니 이미 거의 지.. 2023. 4. 12.
야생화들 가녀린 꽃대에 비해 꽃이 좀 큰 편인 꿩의바람꽃 그래서 작은 바람에도 흔들림이 크다. 내가 이 꽃을 찍던 날도 바람이 많이 불어 꽃들의 흔들림이 심해서 찍는데 애를 먹은 날이다. 순백의 꽃이 이슬에 젖어 꽃송이가 막 피어나는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노라면 정말 신비롭고 아름다운 꽃이다. 바람꽃 하면 잊히지 않는 것은 2009년도 5월에 북유럽을 여행하면서 스웨덴의 숲을 달리다 만난 하얗게 뒤덮인 꽃길 한없이 이어지는 숲길을 뒤덮였던 흰 꽃들이었다. 세상에나!~ 무슨 꽃이 이 산중에 저렇게 많이 피어있나 싶었는데 그 뒤 내가 취미로 야생화를 하면서 그것이 바로 바람꽃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지금도 숲이 우거진 숲길 낮은 곳에 하얗게 피어 끝없이 펼쳐지던 그 숲의 꽃 길을 잃을 수 없다. 큰괭이밥은 꽃잎에 .. 2023. 4. 9.
얼레지 얼레지 분류: 백합목>백합과>얼레지속 꽃색: 보라색 학명: Erythronium japonicum (Balrer) Decne. 개화기: 4월 백합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한국과 일본 등의 아시아가 원산지로 전국의 높은 산 반그늘에 분포한다. 보라색으로 피는 꽃이 아침에는 꽃봉오리가 닫혀 있다가 햇볕이 들어오면 꽃잎이 벌어진다. 다시 오후가 가까워지면 꽃잎이 뒤로 말린다. 개미 유충 냄새와 흡사한 검은색의 씨앗을 개미들이 자신들의 알인 줄 알고 옮겨 날라 씨의 발아를 돕는다. 잎은 나물로 먹고 녹말이 함유된 뿌리는 구황식물로도 쓰인다. 출처:다음백과 흰얼레지는 만나기 힘든데 만나도 한두 포기 정도 그런데 이 흰얼레지를 만나려면 한참을 힘들게 계곡을 올라가야 만날 수 있는데 이젠 무릎이 안 좋으니 산을 오.. 2023. 4. 8.
꿩의바람꽃 꿩의바람꽃 늘~ 4월 초 얼레지를 만나러 갔다가 만났던 꿩의바람꽃을 이번에 너도바람꽃을 담고 내려오다가 일찍 만났다. 많은 개체수가 핀 것이 아니라서 모델은 골라서 담을 수가 없었지만 그래도 꽤 많은 꿩의바람꽃이 피어서 반가운 눈인사를 나눈 꽃이라서 즐거운 발걸음이 되었다. 2023. 3. 23.
너도바람꽃 분류:미나리아재비목 > 미나리아재비과 > 너도바람꽃속 꽃색:백색 학명:Eranthis stellata Maxim. 개화기:3월,4월 형태:여러해살이풀 크기:높이 15cm이다 잎:근생엽은 길이 5-10cm의 긴 엽병이 있으며 3개로 깊게 갈라지며 측열편은 다시 2개씩 깊게 갈라지고 각 열편은 우상으로 갈라지며 최종열편은 선형이고 총포조각은 대가 없으며 바퀴모양으로 달리고 불규칙한 선형으로 갈라진다. 줄기끝의 꽃 기부에 총포가 있다. 꽃:꽃은 3-4월에 피며 지름 2cm정도로서 백색이고 꽃대는 길이 1cm 정도로서 끝에 1개의 꽃이 달린다. 꽃받침조각은 5~6개로서 크며 꽃잎같고 달걀모양이다. 꽃잎은 꽃받침 안쪽에 여러개가 있으며 막대기모양으로 작고 뚜렷하지 않으며 끝이 2개로 갈라져 황색의 꿀샘을 이루고 .. 2023. 3.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