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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가을 열매들28

가을이 탱글탱글 여물어가고 있어요 아파트 현관앞의 석류나무 집 앞의 석류나무에 올해는 석류가 주렁주렁 많이도 열렸다 가지가 휘 이도록 열린 석류 열매들 며칠 전 집 앞의 보도 블록을 교체하는 작업을 했는데 수요예배를 드리고 집에 오는데 공사하는 아저씨들이 트럭을 대놓고 작업을 하면서 사다리를 놓고는 큰 석.. 2015. 9. 6.
추억의 으름덩굴 으름덩굴 우리 집 뒤 탄천 산책길가에 봄에 흐드러지게 으름덩굴 꽃이 곱게 피었더니 여름날 보니 으름열매가 주렁주렁 많이도 달렸었는데 오늘 나가봤더니 손이 닿는 곳은 사람들이 모두 따가서 없고 사람 손이 닿지 않는 높은 곳에 열매가 달려있는데 너무 높아서 줌으로 당겨서 담아.. 2014. 9. 21.
아름다운 가을 열매들 감나무 곱게 물들었던 감 잎이 모두 지고 난 후 주황빛 고운 감이 말갛게 익어가고 이젠 하얗게 내린 눈을 맞고 홍시가 되어버린 감들. 아파트 화단에 심기어진 감나무에 이곳 저곳에서 날아든 새들의 잔치가 벌어졌다. 까치와 직박구리가 싸우는지 요란하게 울음소리가 들린다. 아직도 .. 2013. 12. 2.
첫눈에 쌓인 열매들 12월4일 오후에 탄 천을 산책하면서 찍은 댕댕이덩굴과 열매들 그리고 하룻저녁 자고 나니 온 세상이 하얗게 첫눈이 내려 다른 모습으로 다가온 풍경들을 담은 모습입니다 댕댕이덩굴 흰눈에 쌓인 댕댕이덩굴 인동초 찔레열매 민들레 개나리 맥문동 참새떼 추운지 몸을 잔뜩 부풀린 참새.. 2012. 12. 7.
가을속에 곱게 익어가는 열매들 화살나무 가을 속에 곱게 물들어 가는 단풍처럼 가을햇살을 받아말갛고 아름답고 곱게 익어가는 가을열매들처럼나의 남은 삶도 그렇게 욕심 없이 말갛게 투명하게 아름답게 익어가는 삶이고 싶다. 화살나무열매 으름덩굴 댕댕이덩굴 가막살나무인지 달꿩나무인지 햇갈리네 모과 찔레열매 밤 수수 여주 산사열매 인생은 미완성 이라 했나요. 그래도 우리 남은 인생 길 곱고 아름답게 채우기 위해 곱게 채색하면서 살아가는 삶이고 싶어요. 당신은 얼마만큼 인생의 남은 시간을 곱게 그려 가고 있나요. 이제 모든 사물을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닌 가슴으로도 보는 나이 이름하여 중년이라 했나요. 얼마나 많은 시간이 나에게 남아있을 지 알진 못하지만 남은 나의 삶을 사랑하면서 감사하면서 그렇게 살렵니다. 인생은 미완성 그러나 우리 남은 삶을.. 2012. 10. 3.
댕댕이덩굴 요즘 탄 천을 걷다 보면 나뭇가지를 칭칭 감고 올라간 댕댕이덩굴이 한참 열매가 까맣게 익어가고 있다. 까맣게 익은 모습이 흡사 포도모습을 하고 있어서 포도송이 같다고들 한다. 요즘은 소담하게 잘 익은 댕댕이 덩굴이 좋은 사진의 소재가 되기도 한다. 어릴 적엔 저 댕댕이덩굴로 아.. 2012. 10. 1.
으름덩굴 으름덩굴 어린 시절 가을이 깊어갈 즈음 딱 이맘때가 되면 온통 산으로 둘러 쌓여 있는 고향공주에는 산에서 나는 열매들이 먹을 것이 참으로 많았었다. 으름과 머루며 다래 그리고 정확한 이름은 생각이 나지 않는데 개금이라고 불렀던 거 같은 나무열매가 아주 고소하여 참 많이 따서 .. 2012. 10. 1.
가을의 풍성함이 친정아버지가 손을 다치셔서 수술을 하시어 아버지한테 가느라 오늘 친정에 가다 연기 시댁산소에 들려 성묘를 하고 내려다보니 벼가 누렇게 익어 들판이 황금빛으로 변해가고 있다. 산소에 들려 친정에 가서 부모님을 모시고 나가서 점심식사를 하고 부모님을 모셔다 드린 후 집 주위.. 2012. 9. 20.
말갛게 익은 여주열매 427 2012.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