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꽃
살구꽃
교회 뒷동산 산책로에 곱게 피어 있는 꽃 이름이 뭘까?
이틀전에 이런 모습이었는데
오늘보니 이렇게 활짝 피었다
이틀전 모습
영춘화
제비꽃
명자나무 꽃몽우리
봄까치꽃
매화꽃
살구꽃
살구꽃
매화꽃
새싹
버들가지 눈
산수유
살구꽃
요건 무슨새?
냉이 꽃
영춘화
직박구리가 목련꽃잎을 먹고 있다
탄천의 오리들
물속을 헤엄치는 잉어
사람이 지나가니 놀라서 도망가는 오리들의 모습
이틀 전만 하여도 아파트 화단의 목련이 망울 져 있었는데
이틀 정도 날씨가 따스하더니 오늘 중보기도 하러
교회에 가다 보니 목련이 활짝 피어 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 다.
어머! 너무 너무 아름다운 거…
교회에 도착하여 교회 뒷산을 보니 산으로 올라가는 산책로에 노랗게
꽃이 피어서 축축 늘어진게 눈에 보인다.
어머!
이틀 전에 탄천에 산책 나갔을 때만 해도 망울 져 있어서
이제 곧 개나리도 노랗게 피겠구나 생각하였는데
이틀 밤새에 저렇게 개나리가 피었구나 하고
중보기도 모두 끝나고 집으로 오면서 노랗게 핀 꽃을 디카에 담으려고 가서 보니
어머 이건 개나리가 아니잖아 개나리처럼 축축 늘어진 가지에서 예쁘게
꽃이 피었는데 처음 보는 꽃인 듯 이름을 모르겠다.
여태껏 교회 뒷산으로 올라가는 도로 옆으로 해마다 노랗게 피어있는
이 꽃이 개나리꽃과 같은 시기에 피어나서 이제까지 개나리꽃인줄만 알았었는데…
처음 보는 꽃을 카메라에 담고 집으로 오면서 화단에 아름답게 피어있는
내가 젤 좋아하는 목련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데
목련나무가 너무 높아서
제대로 찍을 수가 없어서 목련 꽃 속을 들여다 보면서 찍질 못하였다.
사진을 찍다 보니 목련나무 끝에 새가 한 마리 날아와서 울어 올려다보니
직박구리인데 새가 활짝 핀 목련꽃잎을 쪼아 먹고있는게 아닌가!
어머 새가 꽃잎도 먹는가 보네…
그러고는 발 밑을 보니 어머!
귀여운 제비꽃이 활짝 피어 있어 나를 반긴다.
이제 봄 꽃들이 이렇게 앞다투어 피기 시작하여 자신들의 그 아름다운 자태를 마음껏 뽐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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