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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꽃사진

비에 젖은 목련꽃과 꽃잎을 먹고 있는 직박구리새

by 밝은 미소 2009. 3. 28.

 

 

 목련 꽃잎을 먹고있는 직박구리

 

 비에 젖은 흰목련꽃

 

 

 

 

 자목련꽃

 

 

 

 

어쩌자구 망울져 있는 꽃망울 까지 

 

 비에 흠뻑젖은 흰목련

 

 활짝 피어보지도 못하고 새의밥이 되어가고

 

 

 

 

 비에젖은 자목련 꽃망울

 

 

 

 자목련

 

 

 

 

 

목련꽃잎을 먹고있는 직박구리 

 

 

 

 

 새가 쪼아먹어 찢겨진 자목련

 

 

 

 자목련 한그루가 피어보지도 못하고 이렇게 새의 먹이가 되고있다

 

 

 

 

 활짝피어보지도 못하고 새의 밥이 되고있는 자목련꽃망울

 

 

 

 

 새가 쪼아먹어 엉망이 되어있는 목련망울들

 

 

 

 

 

 

 

 

 

  

 

 

 비에 젖은 목련꽃망울

 

 피지도 않은 꽃망울은 새의 밥이 되고

 

 

 

 

 

 

 

 

 

 

목련꽃잎을 입에 물고 있는 직박구리의 모습 

 

 

  

 자목련이 피기도 전에 새가쪼아 놓아 그 아름다움을 볼 수가 없네

 

 

 

 

 

 

 

 

 

 새가 쪼아 엉망이 되어있는 자목련 꽃망울들

 

 

 

 

 

 

 

 

 

 

 

 

 

 

 

 

 

 

 

 

 

 

 

 

                                          봄비가 보슬보슬 내려 활짝 핀 꽃들이 비를 흠뻑 들이마신다.

활짝 핀 새하얀 목련이 비를 맞고 축축 늘어졌다.

자목련도 피어서 그 붉은 빛을 보이고

 

중보기도 가다 보니 흠뻑 맞은 목련 꽃잎에 직박구리가

날아와 앉아서 꽃잎을 뜯고 있다.

 

목련꽃잎이 커서 그런지 아니면 맛이 좋은지 목련이 피자 매일 새들이

 시끄럽게 날아와 목련 잎을 먹고 있다.

이제는 사람이 와도 도망도 안가고 앉아서 먹고 있다.

 

가던 길을 멈추고 사진을 찍는데도 날아갈 생각을 안하고

꽃잎을 먹는데 정신이 없다.

매일 새가 날아와서 먹고 가서 그런지 꽃잎이 상처가 너무 많이 나있다.

이젠 서서히 목련도 색이 변하여 간다.

 

그 아름답던 꽃잎이 누렇게 변해가고 있고 소담하게 피어있던 목련이 서서히 지고 있네.

 이젠 다른 봄꽃들에게 자리를 내주려 하다보다.

 

 그 예쁜 자목련나무가 활짝 피어보지도 못하고 한나무에 새가 10여마리 날아와 앉아서

이제 막 꽃을 피우려는 꽃망울도 모두 쪼아먹어

엉망이 되어가고 있는 목련나무를 아쉬워 올려다 본다.

 

제대로 활짝 피어있는 꽃을 찾아볼 수 가 없고 활짝피어 있는 꽃도 새가 쪼아서 꽃잎이 모두 찢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