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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꽃들의 이야기/野生花 이야기.

봄맞이

by 밝은 미소 2019. 5. 25.

 

봄맞이

 

 

 

 

 

 

봄맞이 이름도 참 예쁘다.

그러나 허리 굽혀 몸을

낮춰야만 보이는 꽃.

 

흰색의 자그마한 꽃송이가

옹기종기 모여 피지만

수수해서 눈에도

 잘 안 띄는 봄맞이다.

 

그러나 몸을 낮추고 눈맞춤 하면서

 가만히 들여다 보면 수수한 꽃이 참 예쁜 꽃이다.

 

 

 

 

 

 

 

 

 

 

 

 

 

 

 

 

 

 

 

 

 

 

 

 

 

 

 

 

 

 

2019년 4월 19일 집뒤 탄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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