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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살찌우는 글들/마음을 담아서

2019년이여 안녕히

by 밝은 미소 2019. 12. 30.

 

 

 

하루를 비춰주던 태양의 일몰처럼 한 해가 또 저물어 가고 있네요.

매년 새해 아침이면 새로운 각오로 계획을 세우고

가슴설렘으로 한 해를 맞곤 하지만 늘~

이렇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의 끝자락에 서면

지난 시간들이 늘~ 아쉬움이 되어 밀려와 미련을 줍는 시간들이 되곤 합니다.

 

 

 

 

 

 

 

 

 

 

예고 없이 찾아온 작년 추석 무렵의 한사람의

졸음운전으로 인해 일년 동안 병원을

 오가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갑자기 6월에 척추 골절로

무더운 여름 4달을 누워서 지내야 했고

생각하지 못한 수술로 인해 힘들었던 시간들...

 

 

 

 

 

 

 

 

 

 

올 한해는 참 힘든 어둠 속의 긴~ 터널을 지나오는 듯한 날들이었지만

 그 힘든 시간 속에서도 늘~ 나에게 아침마다 위로의 말씀들을

 들려주시면서 감사함을 고백하게 하신 나의 삶의 주인이신

주님께서 힘든 속에서 날 지켜주심을 고백할 수 있음이 또한 감사함이었습니다.

 

 

 

 

 

 

 

 

 

 

인생이란 매일 살아가는 시간 속에 행복한 순간만 있는 것이 아닌 

 흔들림과 아픔이 있어도 나에게 주어진 그 모든

 것들을 감사할 수 있으면서 그 고난을 통해

더 견고해지고 성숙해 가는 과정인 것을 알게 하십니다.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미음을 얻게 하소서 시90: 12

그들은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시들어 마르나이다 시90: 5~6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약4: 14

라고 말씀하셨듯이 내가 살아온 길 돌아보니

 우리 인생은 잠깐처럼 나이를 먹고 지는 해처럼 달려가고 있네요.

그러니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여 달라는 기도가 나올 수 밖에 없네요.

 

 

 

 

 

 

 

 

 

 

2019년 또 한 해가 저물어갑니다

한 해를 감사함으로 보내고

새롭게 시작되는

 2020년은 나에게 주어진 작은 것에

감사하는 삶 기쁘게 나이 먹는 삶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한해 동안 소중한 마음 나누어주신 친구분들 감사했습니다.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뜨락 가득

고운 빛이 머물고 바라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시어

환한 미소가 넘치는 행복한 시간들이 되는 새해가 되시길 기도드립니다

 

 2019年 12月 30日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