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름다운 공원이야기/불곡산 풍경들

집 뒤 불곡산의 풍경들

by 밝은 미소 2020. 6. 17.

집 뒤 불곡산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불곡산으로 가기 위해 서울대병원 마로니에 가로수 길을 걷는다

 

 

마로니에나무 꽃

 

 

서울대병원을 지나 10분쯤 걸어가면 불곡산 입구의 작은 암자가 나온다

 

 

암자 마당에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불도화

 

 

 

 

 

 

 

 

나무 사이로 하늘이 예쁘다

 

 

졸졸 흐르는 작은 계곡을 지나고

 

 

 

 

 

 

 

 

불곡산 정상에서 바라보니 시야가 좋아 탄천과 우리집이 보인다

 

 

청설모가 나무에 앉아서 뭘 먹고 있네

 

 

올해는 청설모도 많이 안보이고 그러고 보니 올해 아직 다람쥐를 만나지 못했네

 

 

 

 

 

벤치에 앉아서 가져간 물도 마시면서 詩도 감상하고

 

 

 

 

 

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자연학습을 나왔나 보다

 

 

 

 

 

때죽나무

 

 

 

 

 

골무꽃

 

 

땅비싸리

 

 

산에서 서울대병원으로 내려가는 길

 

 

서울대병원에서 만들어 놓은 벤치들

 

 

 

 

 

탄천으로 내려가고 있는 재훈할아버지

 

 

턴천가에 산딸기가 익어있다

 

 

봄에 뱀딸기 꽃이 피더니 뱀딸기가 열어서 빨갛게 익어가고 있는모습

 

 

 

 

 

토끼풀도 흐드러지게 피어있고

 

 

집으로 가기 위해 징검다리를 건너려니 아이들이 반대편에서 징검다리를 걸어오고 있다

 

 

징검다리를 건너니 샤스타데이지가 곱게 피어있고

 

 

눈에 가시인 아파트가 지어지고 있는 모습 탄천가에 예전에 가스공사

본사 자리인데 지방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를 포스코건설에서

구입하여 작년 말에 분양을 하고 이곳에 몇십층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건설하고 있는 모습이다.

 

집에서 나와서 보면 탁 트인 탄천가였는데 이 건물이 들어서면서 시야가

가려 답답하니 신경이 자꾸 거슬린다.

우리집 부엌에서 음식을 하다 답답하면 창문으로 내다보면 뒤의 불곡산이 훤하게

내려다 보이던 곳이 이 건물이 들어서면서 딱 막혀서 답답하고 탄천에 나오면

시야가 가려 답답하고 왜 탄천에 이렇게 높은 건물을 허가를 내주었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2020년 5월~6월 집뒤 불곡산의 풍경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