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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강원도

해안도로를 달리다 만난 풍경들

by 밝은 미소 2021. 5. 13.

하평해변에서

 

 

 

지난 4월 26일 경포해변에서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

경포를 나와서 해안을 달리다 하평 해변을 지나는데

바람에 몸이 금방이라도 날아갈듯한데 파도가

넘실대는 바다에서 바람에 몸을 맡기고 윈드서핑을

타다 바다에 빠져 안 보여 한참을 마음을 조리고

바라보면 다시 파도 속에서 올라와 윈드서핑을 신나게

즐기는 모습에 매료되어 바람에 부는데도 한참을 

재훈 할아버지와 둘이서 윈드서핑을 즐기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바람과 파도가 무섭게 몰아치는데 안전을 위해

멀리 바다에서 배 한 척이 있는데 윈드서핑을

타는 사람이 그곳 배있는 곳에서 돌아오곤 한다.

 

 

 

 

 

 

 

 

윈드서핑을 타고 한바퀴 돌고 와서는 

돛을 손질해서 다시 타고 나가곤 하는 모습

 

 

 

 

 

바닷가에 윈드서핑을 즐기는 한 청년은 몇 번씩 멀리 배가 있는 곳까지

갔다가 오는 동안 몇 번씩 넘어져 바닷물속에 빠져 바람이 심하니

돛대를 세워 다시 파도와 사투를 벌이면서도 몇 번을 오가는데

요기 서핑 위에 앉아서 파도가 넘실대는 바다만 바라보며 망설이다

 

한 번도 물에 들어가지 못하는 이 청년에게 멀리서 카메라를 보이면서

빨리 타보라고 내가 사진을 찍으려고 한다고 하니 손을 절레절레

저으면서 바람과 파도를 보니 무서워서 못 들어가겠다고 나가면

파도에 묻혀 도저히 바람을 저으면서 돌아오지 못할 거 같다고 한다.ㅋㅋ~~

 

우리가 한참을 그렇게 서서 바라봤는데 한 청년은 몇 번을

오가는데 그 청년은 초보인지 파도와 바람이 무섭다고 한 번도 도전을 하지 못하고

열심히 오가는 청년을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는 것을 것을 보다 바람에 추워서 그 자리를 떴다.

 

 

 

 

 

 

 

 

 

 

 

 

영진해변에서 

 

 

 

 

 

 

 

 

 

 

 

파도에 밀려온 고기인지 갈매기가

연신 번갈아 가면서 먹고 있는 모습이다.

 

 

 

 

 

 

 

소돌해변에서 

 

 

 

 

 

 

 

 

 

 

 

파도에 밀려오는 미역을 긴~

장대를 이용해서 건지더니

미역을 정리를 하고 계신 모습.

 

 

바닷가 해안을 달리다 보면 이렇게 생선을 말리는

풍경도 있고 파도치는 바닷가에서 뜰개나 긴~

장대로 파도에 쓸려 오는 미역을 건지는

풍경을 종종 만나곤 하는데

지다나 보니 바닷가에 이렇게 미역을 말리고 있다.

 

 

 

 

 

 

 

 

 

 

 

 

 

2021년 4월 26일 동해 해안도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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